전기먹는 기지국 에너지 효율화 나선다… 6G 포럼, ES-RAN WG 출범 작성일 07-18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지속가능한 에너지 효율 기반 기지국 기술 논의 본격화<br>에너지 고효율 네트워크 구현 위한 기술 전략과 정책 연계 본격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3mvSiCnS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e4efc41d732c3c0c0b67197f83c5430fc7f77e2296e6035fa8d4ab74e68a1bd" dmcf-pid="Y0sTvnhLl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8/dt/20250718092006104opwk.jpg" data-org-width="640" dmcf-mid="y0wlhdOJW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8/dt/20250718092006104opw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f441545cfcd3cb8dbdf89da7b3100de110ba7693e5c85d28cb81e1d7e086a42" dmcf-pid="GpOyTLlovq" dmcf-ptype="general"><br> 6G 포럼은 차세대 에너지 절감형 기지국 기술 논의를 본격화하기 위한 ES-RAN WG(Energy Saving & Small Cell Working Group)의 출범식을 7월 17일 서울역 스페이스쉐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br><br> 이번 출범식에는 통신사, 장비 제조사, 학계 및 연구기관 등 산·학·연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SKT, KT, LG유플러스에서 각 사의 네트워크 에너지 절감 전략과 추진 방향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br><br> ES-RAN WG은 이동통신 기지국의 에너지 효율화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인프라 조성을 위해 신설된 실무반으로 전 세계적으로 통신 네트워크의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대응의 일환이다.<br><br> ES-RAN WG는 기존 ‘스몰셀 WG’를 확대·개편한 조직으로, 소형·저전력 기지국 기술을 주도해온 경험과 참여 기반을 그대로 이어받아 국내의 주요 기지국 장비 제조 중소기업들이 계속해서 참여하고 있으며, 통신 3사(SKT, KT, LGU+)와 주요 글로벌 벤더 및 계측기 기업들도 위원으로 함께 참여하여 산업계 전반의 의견 수렴과 공동 아젠다 발굴이 가능한 구조를 갖췄다.<br><br> 최근 통신망의 데이터 트래픽이 폭증하면서, 이를 처리하는 기지국과 장비들의 전력 소비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통신사가 소모하는 전체 네트워크 전력 소비의 약 70~80%가 무선 접속망(RAN, Radio Access Network)에 집중되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기지국 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다.<br><br> 이 때문에, 현재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글로벌 기술 논의는 고효율 안테나 설계, 지능형 전력 제어, AI 기반 트래픽 예측, 전력 소모가 적은 초기 접속 기술 등 RAN 장비의 전력 절감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br><br> ES-RAN WG은 5G-Advanced/6G, AI 네트워크 시대를 대비한 △저전력 기지국 기술 로드맵 제안 △정책 제언 및 대응 △표준화 연계 △ 실증을 통한 산업 협력 모델을 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br><br> 향후 주요 활동으로 △이동통신 네트워크 에너지 절감 기술 아젠다 발굴 및 기술 리더십 확보 △AI 네트워크 에너지 이슈 발굴 △스몰셀 기반 경량 기지국 기술 로드맵 정립과 시장 활성화 △국내외 표준·정책 동향 공유 및 유스케이스 확산 △산·학·연 협력을 통한 기술 교류와 생태계 연계를 제시했다.<br><br> 특히 오픈랜(Open RAN), AI-RAN, AI/ML 기반 에너지 최적화 기술, E-MIMO, 초기 접속 절감 기술 등 첨단 기술의 실효성과 적용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국내 중소장비 제조사를 포함한 산업계 전반과의 공동 과제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br><br> 이 외에도 국내외 기술 백서와 이슈 리포트 발간, 정기 간담회 및 전문가 워킹세션 등을 통해 글로벌 벤더 및 국내 중소기업이 함께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br><br> 장경희 6G 포럼 집행위원장(인하대 교수)은 “네트워크 에너지 절감은 단순한 기술 이슈를 넘어, 6G 시대의 지속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 과제”라며, “ES-RAN WG은 6G 포럼이 ‘에너지 효율 중심의 차세대 네트워크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br><br> 나지현 ES-RAN WG장(한국전자통신연구원 지능형기지국SW연구실장)은 “통신사, 글로벌 벤더, 중소장비 제조사, 연구기관, 학계 등이 5G-A/6G, AI 네트워크 시대를 대비하여 기지국 에너지 절감 관련 실질적인 기술을 논의하고 실증까지 연계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ES-RAN WG의 목표”라며, “기술 간 연계, 산업 간 연계, 세대 간 연계를 통해 상생형 기술 생태계를 실현하는 실행 조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br><br> 한편, 6G 포럼은 스몰셀 WG 활동의 결과물인, 오픈랜 시대에서의 스몰셀 기술과 시장 전망을 조망한 「오픈랜을 위한 스몰셀 기술·시장 백서(2025)」를 발간했다.<br><br> 이 백서는 스몰셀이 향후 오픈랜 생태계에서 수행할 수 있는 역할과 국내 중소기업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언을 담고 있으며, 6G 포럼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br><br> 정래연 기자 fodus0202@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K-VIBE] 이은준의 AI 톺아보기…AI와 이야기꾼의 시대 07-18 다음 AI 도입했더니 두달치 작업을 30분에…"일상도 산업도 혁신" 07-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