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복싱협회 '강등 또는 제명' 분수령… 오는 대한체육회 이사회서 결정 작성일 07-18 2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이수경 동계올림픽 선수단장 내정 및 윤홍근 새 부회장 선임 보고<br>킥복싱협회, 4년째 내부갈등 이어져…이사회서 결정 예고</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18/0000321564_001_20250718095709140.jpg" alt="" /></span><br><br>(MHN 이주환 기자) 대한체육회가 주요 국제대회 파견과 내부 조직 정비를 중심으로, 체육계 운영의 전환점을 모색한다.<br><br>대한체육회는 다가오는 21일 오후 2시에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13층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관련 보고를 포함한 다양한 안건을 심의한다.<br><br>이날 보고될 내용 중 하나는 독일에서 지난 17일 개막한 U대회에 파견된 한국 선수단 구성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311명(선수 225명, 경기임원 68명, 본부임원 18명) 규모의 대표단이 출전했다.<br><br>이어 2026 동계올림픽 선수단장으로는 이수경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내정됐으며, 제42대 체육회 집행부 부회장으로는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이 새롭게 선임됐다.<br><br>이사회는 이와 함께 지난 회의에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던 대한킥복싱협회에 대한 징계 여부도 집중적으로 다룬다. 킥복싱협회는 최근 4년간 회장 선임을 둘러싼 내홍과 법적 분쟁이 이어지며, 사실상 정상적인 조직 운영이 어려운 상태다.<br><br>이에 따라 이사회는 해당 협회를 체육회 '인정단체'로 강등하거나, 종목단체 자격 자체를 박탈하는 '제명' 여부를 두고 논의할 예정이다.<br><br>이밖에도 체육회 정관 개정안과 스포츠공정위원회 관련 규정 개정 등 조직 운영에 필요한 제도 개선안들도 함께 심의될 계획이다.<br><br>사진=대한체육회<br><br> 관련자료 이전 '8체급 석권' 살아있는 전설이 돌아온다! '46세파퀴아오 07-18 다음 ‘이혼숙려캠프’ 짜증부부 극적 반성 3.2% 07-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