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체급 석권' 살아있는 전설이 돌아온다! '46세파퀴아오 작성일 07-18 18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7/18/0002228335_001_20250718095511886.pn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필리핀 복싱의 영웅이자 아시아 역대 최고의 복서로 꼽히는는 매니 파퀴아오(필리핀)가 링으로 돌아온다.<br><br>파퀴아오는 7월 20일(한국시간) 현 WBC 웰터급 챔피언 마리오 바리오스(미국)와 운명의 타이틀 매치를 펼친다. <br><br>2021년 은퇴를 선언하고 정치인의 길을 걸으며 2022년 필리핀 대선에 출마했던 파퀴아오가 약 3년 만에 다시 장갑을 끼고 링에 선다. 올해 만 46세(1978년 12월생)인 그는 통산 전적 62승 8패 2무(39KO)를 자랑한다. 무려 8체급을 석권한 유일무이한 복서이며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br><br>이번 경기는 파퀴아오에게 단순한 복귀전이 아니다. 현역 챔피언을 상대로 다시 세계 정상에 도전하는 역사적인 일전이다.<br><br>그의 상대는 현재 WBC 웰터급 챔피언인 마리오 바리오스다. 통산 29승 2패(18KO)를 기록 중인 바리오스는 아직 만 30세(1995년 5월생)로 파퀴아오보다 16살이나 젊다.  강력한 타격을 자랑하며 왕좌를 지키고 있는 바리오스는 이번 경기를 통해 자신이 진정한 웰터급 최강자임을 증명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은퇴했던 전설의 복귀를 자신의 손으로 막겠다는 의지가 강하다.<br><br>전문가들은 파퀴아오의 빠른 풋워크와 변칙적인 스타일이 여전히 위협적이라고 평가한다. 다만 40대 중반이라는 나이와 긴 공백기를 고려할 때 체력과 반사신경이 얼마나 유지됐는지가 승부를 가를 주요 변수로 꼽힌다. 반면 바리오스는 왕좌 수성을 위해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압박을 예고하고 있다.<br><br>이번 복귀전은 전 세계 복싱 팬들의 관심을 끌며, '세기의 대결'로 불리고 있다. 파퀴아오가 과거의 명성을 되찾으며 왕좌에 복귀할지, 아니면 바리오스가 세대교체를 완성할지가 이번 경기의 핵심이다.<br><br>이번 '복싱 스페셜'에서는 이외에도 3경기의 세계급 타이틀전이 함께 생중계된다. WBC 슈퍼 웰터급 리턴매치 세바스챤 펀도라 vs 팀 츄, WBC 슈퍼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 이삭 크루즈 vs 앙헬 피에로, WBC 페더급 도전자 결정전 브랜든 피게로아 vs 조엣 곤잘레스 등 총 4경기가 연속 편성돼 복싱 팬들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br><br>전설의 귀환을 알리는 파퀴아오의 복귀전은 오는 7월 20일(일) 오전 9시에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단독 생중계된다.<br><br>사진=MBC스포츠플러스 제공<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윔블던 준우승 2회 자베르, 당분간 테니스 중단 선언 07-18 다음 킥복싱협회 '강등 또는 제명' 분수령… 오는 대한체육회 이사회서 결정 07-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