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국중박'과 협력해 문화유산 디지털화 표준화 선도 작성일 07-18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Ut2BmtsO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f3dd90a136b5ecf7dd4c4d3e4ecdf0982c7c33755aa031c33efa07a5235582b" dmcf-pid="tuFVbsFOs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호 ETRI 책임연구원이 디지털 헤리티지 공유 플랫폼을 시연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8/etimesi/20250718095503989akuq.jpg" data-org-width="700" dmcf-mid="ZUo6VhUlw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8/etimesi/20250718095503989aku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호 ETRI 책임연구원이 디지털 헤리티지 공유 플랫폼을 시연하고 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bc42a5f54122851226d24b2cfbe79fad36cbf01d3a44e1c445faa33ac30dca1" dmcf-pid="F73fKO3IEL" dmcf-ptype="general">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020년부터 국립중앙박물관, 한국전통문화대, 중앙대, 리스트, 문화유산기술연구소와 협력해 디지털 표준화 연구개발(R&D)을 추진해 적잖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8일 밝혔다.</p> <p contents-hash="8d992fa0cde4abe2e36d508c1a7bc8d12e6ff49eaa13c9676ee6060e7c3b607b" dmcf-pid="3z049I0Crn" dmcf-ptype="general">ETRI의 기술개발은 총 3단계로, 현재 2단계 연구가 진행 중이다. 1단계는 '지능형 큐레이션 기반 마련' 단계로 박물관 디지털 데이터를 지능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큐레이션 플랫폼과 운영 기술을 개발했다. 고품질의 반가사유상 애셋을 기반으로 △저시력자를 위한 '공간 오감' 전시 △인천공항 미디어월(27m 규모) 구축 △'뮷즈 열풍'을 이끈 미니어처 반가사유상 등 다양한 활용 사례가 탄생했다.</p> <p contents-hash="101167c14b0225d07845ce28a662614e5a34fa6171ddbcb7d7de8094648b68bb" dmcf-pid="0qp82Cphmi" dmcf-ptype="general">2023년 시작해 올해까지 진행하는 2단계는 '디지털 표준 가이드라인 발표'와 '지능형 문화유산 공유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한다. 대표 성과로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유산기술연구소와 함께 '문화유산 디지털 애셋 표준 가이드라인 2024'를 발표했다.</p> <p contents-hash="b53a7320772ec76a570596c36d380e4b4028ff34f303c3abefa4a73befdac496" dmcf-pid="pBU6VhUlDJ" dmcf-ptype="general">또 연내 제정을 목표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협력해 '문화유산 디지털 데이터 생성 품질 유지를 위한 표준화' 작업에도 참여해, 고품질 디지털 데이터의 체계적 관리와 활용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향후 ISO 국제표준 추진으로 박물관 디지털 문화유산의 국제적 활용성과 호환성을 향상하고, 케이-콘텐츠 및 디지털 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p> <p contents-hash="58bc5cd4b8ea2b3d50d56bdef2d6ad4ffda853988eefd9de1753c8e9b97b6ccc" dmcf-pid="UbuPfluSDd" dmcf-ptype="general">2026년부터 추진하는 마지막 3단계는 '유럽 확산 및 국제 표준 연계' 단계이다. 앞서 개발한 기술을 유럽 주요 박물관과 문화유산에 적용해 글로벌 디지털 표준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a7d6cd696813b955376cea9494a3a53a88985e8a42bcececf123f2c5bbdd38e" dmcf-pid="uK7Q4S7vD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의 초해상화 디지털 애셋"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8/etimesi/20250718095505330aifj.png" data-org-width="545" dmcf-mid="5019qr1mI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8/etimesi/20250718095505330aifj.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의 초해상화 디지털 애셋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7896b4da03051609433891d303beb6f10fbee6bb42c30fc860659e931914956" dmcf-pid="7VBRPyBWER" dmcf-ptype="general">현지에서 확보된 유럽 문화유산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를 제작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문화유산을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e3eb7571b7e0476179e29cd2df3f2d80700acd82c20d7253f0fc6e3aa7841f37" dmcf-pid="zfbeQWbYrM" dmcf-ptype="general">아울러 EU 호라이즌 프로젝트 제안을 병행하고 있으며, 해당 과제가 채택되면 국제 이미지 상호운용 프레임워크(IIIF), 유로피아나 데이터 모델(EDM) 등 국제 표준과의 정합성을 확보해 상호운용성과 공동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p> <p contents-hash="1708727b455d25e1094a1b86e7dff138a64be270dccdff59cf5f5792877d7c68" dmcf-pid="q4KdxYKGDx" dmcf-ptype="general">ETRI는 현재 디지털 문화유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AI 기반 핵심 기술 개발도 함께 진행 중이다. 대표적으로는 이미지·텍스트·3D 데이터를 통합해 활용할 수 있는 멀티모달 콘텐츠 기반을 구축하고, AI 학습용 메타데이터 자동 생성 기술을 개발했다.</p> <p contents-hash="1dfb6439569e187db58808cf6352c42d7b72c8d8a59344f7651f27c224ad99ca" dmcf-pid="B89JMG9HmQ" dmcf-ptype="general">그 외에도 △문화재 데이터베이스 모델링 △전통 문화유산 자동 디지털 변환 기술 △초고해상도 디지털 자산 표준화 △AI 기반 품질 개선 기술 △텍스트 마이닝 기반 지식 관계망 생성 △데이터 페브릭 기반 시각화 기술 등 다양한 연구성과를 축적하고 있다.</p> <p contents-hash="c12cec60286af198eb6c058f3f921a13bb3eb2fba4a06558eeab0e777f5dad2f" dmcf-pid="b62iRH2XrP" dmcf-ptype="general">이런 연구개발 결과물은 박물관뿐만 아니라 디지털 애셋을 생산하는 미술관, 도서관 등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으며, 현재는 도서관과의 기술이전을 계획중이다.</p> <p contents-hash="8119f99701a41e7150fcc16b12bb69dbe1316a7764dd2ca8f747f55b62fb89c2" dmcf-pid="KPVneXVZO6" dmcf-ptype="general">ETRI와 국립중앙박물관은 다년간 이어온 연구개발의 통합 플랫폼 및 주요 성과를 오는 9월 4일부터 나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년 박물관·미술관 박람회'에서 처음으로 일반에게 공개한다.</p> <p contents-hash="6fb1eb0d4c62b319b166d6c1d8df385940e3b2129a32083580c767579140edf7" dmcf-pid="9QfLdZf5E8" dmcf-ptype="general">김재홍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은 “국립중앙박물관은 문화와 기술의 공존과 지속을 목표로 기술 분야 융합의 성과를 꾸준히 축적해 왔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의 흐름 속에서 데이터 표준화를 선도하며, 케이-뮤지엄의 미래를 향해 한발 앞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3dae7ad699d62c8a8e2f6cae10469b5436a06648894fe489e49faeee6b21b67" dmcf-pid="2x4oJ541r4" dmcf-ptype="general">이재호 ETRI 콘텐츠융합연구실 박사는 “문화유산 디지털 분야에서 기술 표준을 선도하고, 글로벌 확산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출연연으로서의 공공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문화·AI 융합 기술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정부와 유관기관의 전략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f53720b85da6ed415945425194b6ed58c737da3bfa4ba39d473ff6d21448e43f" dmcf-pid="VM8gi18twf" dmcf-ptype="general">본 성과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유산 디지털 표준 선도를 위한 지능형 헤리티지 공유 플랫폼 기술개발' 과제로 연구개발다.</p> <p contents-hash="bfe91d165a124b98ba18c0075234b889a735986d8309bf0c5815d2a1311a9641" dmcf-pid="fR6ant6FwV" dmcf-ptype="general">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내시경 지혈 시장 급성장… 빅파마 아성 넘보는 국내 기업은 07-18 다음 세계 첫 초음속 스카이다이버 바움가트너, 패러글라이딩 추락사 07-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