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복싱영웅' 파퀴아오, 4년 만에 링 복귀전...46살 챔피언 탄생? 작성일 07-18 18 목록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필리핀 복싱의 영웅이자 아시아 역대 최고의 복서로 불리는 매니 파퀴아오(46)가 약 4년 만에 링에 복귀한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7/18/0006068503_001_20250718103411085.jpg" alt="" /></span></TD></TR><tr><td>매니 파퀴아오. 사진=AP PHOTO</TD></TR></TABLE></TD></TR></TABLE><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7/18/0006068503_002_20250718103411094.jpg" alt="" /></span></TD></TR><tr><td>매니 파퀴아오(왼쪽)와 마리오 바리오스. 사진=AP PHOTO</TD></TR></TABLE></TD></TR></TABLE>파퀴아오는 오는 20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MGM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현 WBC 웰터급 챔피언 마리오 바리오스(30·미국)와 운명의 타이틀 매치를 치른다. 이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가 ‘복싱 스페셜’ 특집으로 단독생중계한다.<br><br>1978년생으로 만 46살인 파퀴아오는 2021년 은퇴를 선언하고 정치인의 길로 접어들었다. 2022년 필리핀 대선에 출마했다가 쓴맛을 보기도 했다. 결국 4년 만에 다시 글러브를 끼고 링에 선다.<br><br>통산 전적 62승 8패 2무(39KO)를 자랑하는 파퀴아오는 무려 8체급을 석권한 ‘살아있는 전설’이다. 이번 경기는 단순한 복귀전이 아니다. 현역 챔피언을 상대로 다시 세계 정상에 도전한다.<br><br>파퀴아오의 상대는 현 WBC 웰터급 챔피언인 바리오스다. 통산 29승 2패(18KO)를 기록 중인 바리오스는 최근 무섭게 떠오르는 슈퍼스타다.<br><br>바리오스는 이번 경기를 통해 자신이 진정한 웰터급 최강자임을 증명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은퇴했던 전설의 복귀를 자신의 손으로 막겠다는 의지가 강하다.<br><br>전문가들은 파퀴아오의 빠른 풋워크와 변칙적인 스타일이 여전히 위협적이라고 평가한다. 다만 40대 중반이라는 나이와 긴 공백기에 대한 우려는 분명히 있다. 체력과 반사신경이 얼마나 유지됐는지가 승부를 가를 주요 변수로 꼽힌다.<br><br>반면 바리오스는 왕좌 수성을 위해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압박을 예고하고 있다. 현지 스포츠도박사들은 16살이나 젊은 바리오스의 우세를 점치고 있지만 그 차이는 크지 않다.<br><br>이번 복귀전은 전 세계 복싱 팬들의 관심을 모윽호 있다. 파퀴아오가 과거의 명성을 되찾으며 왕좌에 복귀할지, 아니면 바리오스가 세대교체를 완성할지가 이번 경기의 핵심이다.<br><br>이날 복싱스페셜에선 WBC 슈퍼 웰터급 리턴매치 세바스챤 펀도라 대 팀 츄, WBC 슈퍼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 이삭 크루즈 대 앙헬 피에로, WBC 페더급 도전자 결정전 브랜든 피게로아 대 조엣 곤잘레스 등 총 4경기가 연속 생중계될 예정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항공박물관, '역사적 항공기 창의설계'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07-18 다음 휴양지 분위기에서 펼쳐진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전략 카드 게임’…현대백화점, 매달 ‘브리지’ 대회 개최한다 07-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