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데없는 물폭탄에 기상청 대신 '날씨 중계' 네카오에 우르르 몰렸다 작성일 07-18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호우 특보에 네이버·카카오 이용자, 실시간 날씨 전해<br>네이버 날씨서 사흘간 1만여건 폭우 제보톡 게재<br>카톡 오픈채팅서는 13만여명 참석, 63만여 채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xBDKO3I5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94eb66230d496887d4d0b1a3ed3c7040b2b84e74db59979f85a09214793e7c3" dmcf-pid="pe9mVhUl5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17일 오후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운동장에 빗물이 들어차 있다. 2025.07.17. (사진=독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8/newsis/20250718104012794apkd.jpg" data-org-width="719" dmcf-mid="1MRWdZf55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8/newsis/20250718104012794apk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17일 오후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운동장에 빗물이 들어차 있다. 2025.07.17. (사진=독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c264e8748501810d4416a166f454891885f5e2dd6a07e57ac83122eaae71d3b" dmcf-pid="Ud2sfluSZK"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strong>"서울 삼성동에서 버스가 움직이지 않아요. 비가 어마어마합니다." (17일 오후 7시, 네이버 날씨 제보톡에서)<br><br> "현재 KTX가 다 운행 중지해서 집을 못 가고 있어요." (18일 오전 1시, 카카오톡 오픈채팅 라이트 '실시간 전국 기상 상황'에서)</strong></p> <p contents-hash="93d900da4dd4161a28885f8d22feed5ba2dbf5c402afa32033be5d8fb48cc0bd" dmcf-pid="uJVO4S7vXb" dmcf-ptype="general">지난 16일부터 현재 전국 곳곳에서 폭우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네이버·카카오 회원들이 각 플랫폼을 통해 본인이 위치한 동네 날씨 소식을 전하고 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9b4677e34bf79ac8e1ceef916cd4f6c1b50ce3a3a55d171ed7de1eee0965e25" dmcf-pid="7ifI8vzTY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18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네이버 날씨 제보톡에 게시된 폭우 제보 건수는 9772건이다. (사진=네이버 날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8/newsis/20250718104012950ahed.jpg" data-org-width="720" dmcf-mid="tmeYJ541t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8/newsis/20250718104012950ahe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18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네이버 날씨 제보톡에 게시된 폭우 제보 건수는 9772건이다. (사진=네이버 날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0ea5ab69679e197466d774362b4578a30534bff559cd4609702ba857d587bc9" dmcf-pid="zn4C6Tqy5q" dmcf-ptype="general"><br> 18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네이버 날씨 제보톡에 게시된 폭우 제보 건수는 9772건이다. 이중 현장 사진, 동영상이 포함된 글은 840건으로 사진·영상 총조회수는 160만여회다.</p> <p contents-hash="dc6c12217be748fadaaa221efaa4d733362ef66170be685ac3abefa04a2ffd77" dmcf-pid="qL8hPyBWHz"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2021년부터 대설, 태풍, 폭염, 호우, 지진 등 재해재난 상황의 실시간 제보 기능을 더한 '날씨 제보톡'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광역시도 및 시군구 단위별로 제보할 수 있으며 이용자가 관심지역을 설정하면 해당 지역을 기본으로 글이 게재되는 걸 볼 수 있다.</p> <p contents-hash="7c3e0002d50aef0b8ca78f7ae8dd372eeedce1a478e7c9e308508e8ddc51c042" dmcf-pid="Bo6lQWbY17" dmcf-ptype="general">이미 많은 네티즌이 네이버 날씨 제보톡을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3월 경북 산불 당시 약 5만4000건, 2022년 8월 중부지방 집중호우 당시 약 10만5000건이 날씨 제보톡에 게재된 바 있다. 2021년 8월 출시 이후 지난 1일까지 누적 약 47만건의 영상, 이미지 등이 공유됐다.</p> <p contents-hash="a4e0dd418d03a2c9f3941497dac1594d85918ac5b690bf997aa19fc5676adc40" dmcf-pid="bgPSxYKGXu" dmcf-ptype="general">최근 서비스 업데이트로 일정 수준 이상 제보가 증가하는 지역은 '급증' 아이콘이 표시되면서 빠르게 현재 상황을 알려준다. 제보 수량 집계 기준도 1시간, 3시간, 12시간, 24시간 단위로 변경할 수 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a5b67f792f82e69dcd4984186bd2e416fb2f9edb6b63af58c005ba428228dc" dmcf-pid="KaQvMG9HG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카카오는 카카오톡 오픈채팅 '폭우' 탭을 통해 실시간 전국 기상 상황을 이용자들이 공유할 수 있는 오픈채팅 라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13만2000여명이 해당 오픈채팅방에 참여했으며 누적 메시지 수는 63만여개다. 2025.07.18. (사진=카카오톡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8/newsis/20250718104013173phpl.jpg" data-org-width="471" dmcf-mid="FQGRXnhLt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8/newsis/20250718104013173php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카카오는 카카오톡 오픈채팅 '폭우' 탭을 통해 실시간 전국 기상 상황을 이용자들이 공유할 수 있는 오픈채팅 라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13만2000여명이 해당 오픈채팅방에 참여했으며 누적 메시지 수는 63만여개다. 2025.07.18. (사진=카카오톡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2e8980d24a078b3742a18d7ea822da220fba0a8b935da374af50d74719f9c93" dmcf-pid="9NxTRH2XZp" dmcf-ptype="general"><br> 카카오도 카카오톡 오픈채팅 '폭우' 탭을 통해 실시간 전국 기상 상황을 이용자들이 공유할 수 있는 오픈채팅 라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13만2000여명이 해당 오픈채팅방에 참여했으며 누적 메시지 수는 63만여개다.</p> <p contents-hash="bf2f55e07e2cca7161cc11088400e24de4a61e6a11116b69611a42d331f8ca70" dmcf-pid="2jMyeXVZH0"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친구' 탭, '더보기' 탭에서 호우 특보를 알리는 배너를 게재했다. 이 배너를 클릭하면 포털 다음의 '호우' 탭으로 연동해 카카오톡 이용자들이 실시간 날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호우' 탭에서는 기상 특보 정보, 전국 날씨 현황, 재난문자, 날씨 속보와 영상 정보를 제공한다.</p> <p contents-hash="c475ea8f95975288ea60fe72dd016f0257278884093265a5408cfed5eef339b8" dmcf-pid="VARWdZf5t3" dmcf-ptype="general">이용자들이 두 플랫폼에 몰린 이유는 학교·직장 등을 가기 위한 길까지의 날씨, 교통상황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또는 본인이 이동하는 중에 본 날씨를 다른 이용자가 참고하도록 공유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동네 상황을 가장 가까이서 보여주는 사진 또는 영상이 기상청이 알려주는 정보보다 더 확실하기 때문이다. 일부 네티즌은 기상청이 날씨를 '예보'한다면 네이버 제보톡과 카카오톡 오픈채팅은 날씨를 '실시간 중계'한다는 표현을 전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00dd711148c4f1e03917251f8d626eb10b20522ec520ece132ffe59ba837230" dmcf-pid="fceYJ541Y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18일 업계에 따르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1억원을 목표로 모금하고 있는데 오전 8시 기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약 692만원을,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서는 약 541만원을 각각 모금했다. 2025.07.18. (사진=카카오같이가치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8/newsis/20250718104013354gkvb.jpg" data-org-width="720" dmcf-mid="3ambOfj4Y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8/newsis/20250718104013354gkv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18일 업계에 따르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1억원을 목표로 모금하고 있는데 오전 8시 기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약 692만원을,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서는 약 541만원을 각각 모금했다. 2025.07.18. (사진=카카오같이가치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99e19a146e193a85b15025960ddfb2f0e2f8704139acd424f3f96c374b2eade" dmcf-pid="4GsKI4A8Gt" dmcf-ptype="general"><br> 한편 폭우 피해가 잇따르자 네이버, 카카오 온라인 모금 플랫폼에서도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양사는 날씨 정보를 전하면서 폭우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모금함 링크를 달았다.</p> <p contents-hash="f6fef2c22ed0b4913d0aa05fb9bbcba55d5d3b0dcf1ba88d902383ff3d562e16" dmcf-pid="8HO9C8c6Y1" dmcf-ptype="general">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1억원을 목표로 모금하고 있는데 오전 8시 기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약 692만원을,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서는 약 541만원을 각각 모금했다.</p> <p contents-hash="ab8d00e17f3f9b1e75bb55d1945b5b4081f281f5438b97f3450bead5ca15b1d4" dmcf-pid="6XI2h6kP15"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alpaca@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서준맘' 박세미, 또 눈+코 수술 고백…"이미 1000만 원 쓴 얼굴" [RE:뷰] 07-18 다음 SK AX, 1천100억 우리투자증권 차세대시스템, 우선협상자 선정 07-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