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두 차례 준우승 자베르 "코트 떠난다" 작성일 07-18 12 목록 윔블던 여자 테니스 단식에서만 두 차례 준우승을 차지한 튀니지의 온스 자베르가 코트를 떠나겠다고 밝혔습니다.<br><br>자베르는 "최근 2년 동안 부상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했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코트 위에서 행복을 느끼지 못했다"고 잠정 중단 이유를 전했습니다.<br><br>그는 "테니스는 매우 아름다운 스포츠지만 지금은 조금 떨어져 있어야 할 때"라며 "나 자신을 먼저 생각하면서 숨도 돌리고 치유하며 단순히 살아가는 것의 기쁨을 다시 찾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br><br>1994년생 자베르는 아랍권 선수 최초로 테니스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 진출했습니다.<br><br>2022년과 2023년 윔블던, 2022년 US오픈 결승에 올랐으나 모두 준우승을 차지해 2022년 세계 랭킹 2위까지 올랐습니다.<br><br>자베르는 특유의 쾌활하고 밝은 성격으로 '행복 전도사'라는 별명도 가졌지만 더는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며 테니스 중단을 선언했습니다.<br><b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br>[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br>[전화] 02-398-8585<br>[메일] social@ytn.co.kr 관련자료 이전 “뚱뚱한 아저씨폰 옛말”···폴더블 신화 열 '갤럭시 폴드7' [잇써보니] 07-18 다음 女마라톤 체픈게티, 금지약물 검출 자격정지 07-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