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독시' 지수, 단 5분 등장에도 연기 논란… 김병우 감독의 반응은 [영화人] 작성일 07-18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BW98vzTWX"> <p contents-hash="cb8e8127bdf5d7496eb95e963f88e1fef4f839152de4b62003b5ee536f09ad9f" dmcf-pid="FvaWZLloTH" dmcf-ptype="general">올여름 기대작 '전지적 독자 시점'(이하 '전독시')의 연출을 맡은 김병우 감독을 만났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전독시'는 7월 23일 개봉을 앞두고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839228efaf7c15d816092b287000a0e94c8dd9fbf976dae158490a557b5d438" dmcf-pid="3TNY5oSgh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8/iMBC/20250718122704487qqdx.jpg" data-org-width="900" dmcf-mid="1CKakqiBl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8/iMBC/20250718122704487qqd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7a8983acd8ed6982cdf6e8cc7f85c391df507d5df9ac2d325fac808690eb9a3" dmcf-pid="0yjG1gvaSY" dmcf-ptype="general"><br>김병우 감독은 개봉을 앞둔 소감으로 "아직 개봉 전이라 두근거리고 조마조마한 마음이 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담대해야 한다고 스스로 되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영화를 처음 만드는 것도 아니고, 이 시기에 이 장르로 영화를 만든다는 것이 어떤 위치인지 알고 있다. 지금은 내 손을 떠난 만큼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뿐"이라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f9713b3dceeb32c38d5e1d9ff73c9055c891acbf76f27a3b016381239097f523" dmcf-pid="pWAHtaTNWW" dmcf-ptype="general">독자라는 인물을 설계하면서 감독이 염두에 둔 것은 '보편성과 특수성'이었다. 그는 "안효섭 배우의 기존 작품들을 쭉 살펴봤다. 연기도 좋았고, 실제로 만나보니 성실한 배우였다. 촬영도 꾸준히 해왔고 그 점이 꽤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39f326aa39e8526da28a514ed1fe88883a1ab3f6e2ea66d8304f1f63decfb9b6" dmcf-pid="UYcXFNyjCy" dmcf-ptype="general">영화 제작자인 원동혁 대표는 영화의 캐스팅에 대해 감독과 정 반대의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도 했다. "보통의 텐트폴 영화에 출연할 법한 배우들로 청사진을 그리셨는데 이 영화는 그렇게 하면 안된다는 생각을 했다. 애초에 새로운 세계를 그리려면 뻔한 캐스팅에 기대지 말고 정말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에 맞는 배우를 캐스팅하는게 맞다 생각했다. 원작 소설을 소비한 연령대를 타깃으로 캐스팅했고 다만 웹소설이나 게임을 접해보지 않는 중년층이 어떻게 볼지는 고민스러웠으나 그런 보완을 위해 드라마와 캐릭터를 채워야 한다 생각했다"며 이 영화로 스크린 데뷔를 하는 안효섭이 주인공을 맡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e16b4b5983c26324c5f1f0f45c82e9c2322f3497979e4432949cdb05e5399a96" dmcf-pid="uGkZ3jWAlT" dmcf-ptype="general">안효섭이 출연했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흥행에 대해선 "잘하더라. 흐뭇하게 봤다. 도움이 됐다면 운이 좋은 거고"라며 짧게 이야기했다. 그러며 "안효섭은 '전독시'에서 대역도 없이 모든 장면을 직접 소화했다. 제가 원하기도 했지만 단 한 번도 어떤 장면도 못하겠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연기적으로도 끊임없이 소통했고, 애니메이션에서 시작된 이 작업에 대해 저는 깊이 감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25e752eb684eb092194b24440d6792fd9a330ce94438e9bf73376df7db15d8a8" dmcf-pid="7HE50AYcvv" dmcf-ptype="general">유중혁 역에 이민호가 캐스팅된 배경에 대해 김 감독은 "가상 캐스팅에서도 자주 거론되던 인물이 이민호였다. 안효섭 캐스팅 방향을 정리하고 나니, 유중혁에 어울리는 배우는 단연 이민호였다. 어떤 대사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고, 존재만으로도 장르를 완성하는 배우는 그밖에 없었다. CG 없이도 바스트 샷 하나만으로 장르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인물이었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e5b7c0797263150f67473d380a6b9bf741f5987a4658f0bd2f6ce1ea542aac4e" dmcf-pid="zXD1pcGkvS" dmcf-ptype="general">지수의 캐스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수는 극 중 등장 타이밍이 많이 늦다. 시나리오 상으론 반칙에 가까운 구조지만, 원작에서도 긴 호흡으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캐릭터다. 등장 타이밍을 조정할 수 없었기에 존재감이 확실한 배우가 필요했고, 그래서 지수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9b95cdb9e2e9f429d63d024278a346a1c2fb948bf31ff9c2142e7d88194a5cca" dmcf-pid="qMUdo3Q0hl" dmcf-ptype="general">감독은 "지수에 대해 여러 지적이 있다고는 보지만 그것만으로도 아주 잘된 캐스팅이라 생각한다. 지수가 아니었다면 잘 모르고 지나갔을 캐릭터였다. 등장 인물 하나 하나를 쉽게 여길수 없었다. 마지막에 힘 모으는 장면을 만들고 싶었고 그래서 캐스팅까지 고민되었다. 해서 지수를 모셨다"며 캐스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b73296bdb9ddc4209511dd7b3827cc4e9d272aab47d1ba508978d9fe8595a400" dmcf-pid="BRuJg0xpvh" dmcf-ptype="general">이어 "지수의 분량은 계획한 그대로 나왔다. 편집된 건 없다. 5분 정도 등장하는데도 연기력 논란이 있었다는 건 오히려 그의 영향력이 컸다는 방증이라 생각한다. 총이 아니라 활을 썼으면 어땠냐는 반응도 있는데, 솔직히 활은 생각 못했다. 다양한 무기를 캐릭터마다 차별적으로 주자는 게 초기 기획이었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244cbb74706c52959c8c42719e6fcba746c6ee341c140bde9967954a7a857d8f" dmcf-pid="be7iapMUvC" dmcf-ptype="general">지수 캐릭터의 배후성과 관련된 향후 계획에 대해선 "다음 편을 만든다면 원작에서 전개되는 그의 역할을 당연히 적극 활용할 생각이다. 원작의 자산을 영화에서도 이어가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61e5bcc4909a5ba5a8f9a7ef7abe654e4a2e0f83f7c8ebf8d3596d513b69a19a" dmcf-pid="KdznNURuCI"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전독시'는 텐트폴 영화다. 웹소설,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 관객이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가장 고민이었다. 그래서 드라마와 캐릭터의 힘을 채워 넣는 데 집중했다"며 "이번 작품은 캐스팅에 기대기보다는 우리가 그리려는 세계관에 맞는 인물을 찾아간 여정이었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cd8eb6c579e510046e8f09700ab5c348f928dc91666cd9bd5ce7a662d6d2acb8" dmcf-pid="9JqLjue7CO" dmcf-ptype="general">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7월 23일 개봉한다. </p> <p contents-hash="513918051234d882276274031d5220a3d67868dfb480438f2d1b8126b85c56b4" dmcf-pid="2iBoA7dzWs" dmcf-ptype="general">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롯데엔터테인먼트</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디즈니+, 제대로 각성했다…한국인들 '인생작' 될 작품들 차례로 공개→반응 폭발 07-18 다음 대한체육회, 체육단체와 합동 '정보보호 캠페인' 진행 07-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