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복지장관 후보 청문회, ’자료 부실 제출‘ 충돌로 40분만 파행 작성일 07-18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OS9g0xpd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230ae53c773d19659680234122f4066dc3e067dc4de7074a3935f599403b23" dmcf-pid="PIv2apMUJ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문 제출 후 자리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8/dongascience/20250718130208231pjkf.jpg" data-org-width="680" dmcf-mid="8xCBnt6Fe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8/dongascience/20250718130208231pjk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문 제출 후 자리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ed2231d2624618639b35ae75bf0a1d74a4f226db3e1fa03142c968436dedba2" dmcf-pid="QCTVNURuL9" dmcf-ptype="general">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코로나19 수혜주‘ 투자로 시세차익을 얻었다는 의혹과 관련 여야 설전이 벌어지면서 18일 오전 인사청문회는 파행됐다. </p> <p contents-hash="624300096d109e86a5ed1494cfaf7c821997fb19aa89de9a22f5329b6b516d5c" dmcf-pid="xhyfjue7iK" dmcf-ptype="general">18일 여의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자료 제출 관련 항의 및 설전이 벌어졌다. 야당 위원들은 정 후보자가 질병관리청장 재직 당시 주식 거래 내역을 제대로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p> <p contents-hash="bfd628dee98df5ead6463545635e70f397e116ad3b82ecfac3002961e31ebf19" dmcf-pid="y4xCpcGkdb" dmcf-ptype="general">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은 ”정 후보자에게 (배우자가) 메르스와 코로나 팬데믹 시기 주식 거래를 한 의혹이 있어 자료를 요청했는데 전혀 주지 않고 거부하다 오늘 아침 키움증권 거래 내역 하나만 줬다“며 ”의도적으로 분석할 시간을 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2d33cd2eae73ecd94ed7a9fc197710520f0493356142313270cf54fc082ae31e" dmcf-pid="W8MhUkHEeB" dmcf-ptype="general">야당 간사인 김미애 국민의힘 위원은 “복지부 예산 정책의 모든 정보를 알 수 있는 위치에 있는데 최소한 코로나 수혜주 거래 의혹은 털고 가는 게 기본”이라며 “거래 내역 일체를 제출해달라고 했는데 하루치만 제출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식 거래 내역을 봤는데 ’신의 손‘”이라며 “가격이 떨어질 때 사다가 공교롭게 가격이 오를 때 팔고 떨어지면 집중 매수했다가 왕창 오르면 다 팔았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62b7b8e952173587f28c1a0ff5f39b8522c64d3a945c3b1449f3a6c3afe05710" dmcf-pid="Y6RluEXDeq" dmcf-ptype="general">여당 측은 야당이 무리한 자료 요구 및 여론 호도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당 간사인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후보자 검증을 넘는 가족 사생활까지 드러낼 수 있는 무리한 자료를 요구해 놓고 무조건 내놓으라고 윽박지르고 있다”며 “마치 후보자가 성실히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906f0308c7eb5aa10dd1ac28e506201b1241e2030a5950dbc565148302243c5b" dmcf-pid="GPeS7DZwRz" dmcf-ptype="general">의심할 건 의심하고 흠결이 되지 않는 부분은 넘어가야 한다는 냉정한 평가도 있었다.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은 ”주식 거래한 것 자체는 흠결이 되지 않는다“며 ”후보 업무와 직접적으로 관계되지 않는다면 냉정하게 괜찮은 건 괜찮다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코로나19 시기 주식 등락 폭이 컸으며 그 시기 빈번한 매수·매도 등 의심 정황이 있다면 국민의 생명과 자유를 볼모로 한 행동이었을 수 있다“며 ”성실하게 자료를 제출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a502d3e244c4bc7d3436460471291ac1cb2d4ccab3437b1382c02c3fbf49adcb" dmcf-pid="HVPO3jWAe7" dmcf-ptype="general">여야 간 설전 및 고성이 오가자 박주민 복지위원장은 정 후보자의 선서 및 모두발언 후 정회를 선언했다. 10시에 시작된 인사청문회는 40분만인 10시 44분경 중단됐다가 11시 45분께 속개됐다. </p> <p contents-hash="8c10ae3d5655df59d6af0ef48b3433c425898fe7a8645266c2f127876441fff7" dmcf-pid="XfQI0AYceu" dmcf-ptype="general">이날 정 후보자는 모두발언에서 ”국민 중심 의료 개혁을 추진해 보건 의료체계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겠다“며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를 도입해 적정 인력 규모에 대한 과학적 추계를 시행하고 지역, 필수, 공공 의료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충분한 보상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421038b649f907ed977c926d6f3dd5aff9d3c040b7ac8a8843dadf9c8985418" dmcf-pid="Z4xCpcGkLU" dmcf-ptype="general">[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블랙핑크 ‘뛰어’, 5일 연속 차트 정상···압도적 롱런 인기 예고[공식] 07-18 다음 대한체육회,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 진행 07-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