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주면 되잖아”...김희철, 연습생 시절 ‘생활고’에 김재중과 갈등

작성일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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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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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0dd5d1893517b9d25e0a0339642dae2e955d559f2b9b75b69e0e17a49f0519e" dmcf-pid="xTT0O4A8a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김재중. 유튜브 채널 '재친구'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8/segye/20250718133544525kwrd.jpg" data-org-width="1200" dmcf-mid="6GJDPWbYA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8/segye/20250718133544525kwr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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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김재중. 유튜브 채널 '재친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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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연습생 시절 김재중과 다퉜던 이유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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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2fa9a9f25e1c60f49f5fdaf9131a36d5dc498e0be2f066ff548bc3f3d5eac29" dmcf-pid="WxxjVluSjj" dmcf-ptype="general">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는 ‘ 20주년 맞은 희철이형이랑 20년 묵은 토크 털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p>
          <p contents-hash="1005bcfd56517422879f370a9a11734a242a68e7576794bdfcde6993cb692707" dmcf-pid="YMMAfS7vNN" dmcf-ptype="general">이날 김희철은 ‘같이 먹고 싶은 메뉴와 이유는?’이라는 질문에 ‘햄버거’라고 답해 시선을 끌었다. 이에 김재중은 “이걸 아직도 기억하고 있구나”라면서도 “사람들이 ‘햄버거 사건’을 너무 궁금해한다”고 말문을 열었다.</p>
          <p contents-hash="edc09a56845e2fb37435c0cc2037db899e2236f292cdd832e8db4e4f2697f1f4" dmcf-pid="GwwWNue7Aa" dmcf-ptype="general">앞서 이들은 2000년대 초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함께 시작했다, 지금까지 약 24년간 알고 지낸 절친한 사이. 김희철은 “연습생 시절에 우리가 정말 돈이 하나도 없었다”며 “내가 열심히 모은 돈으로 롯데리아에서 불고기 버거를 사왔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6399276476face545cc10c22b371d4c15009acf7e6e6afa80b265e871c3d939c" dmcf-pid="HrrYj7dzgg" dmcf-ptype="general">그는 “나는 ‘연습하고 와서 먹어야지’라는 생각으로 나갔다가 돌아왔다”며 “식탁에 있었던 햄버거는 사라진 상태였고 ‘내가 먹는다’는 편지만 하나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범인을 찾던 중 김재중이 먹었다는 걸 알게 됐다는 것.</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3fe1efe4bfdfbea14440c00ccfb67407236e1c5d6ca4da80112fa363aadc451" dmcf-pid="XmmGAzJqk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심희철이 '햄버거 사건'을 회상했다. 유튜브 채널 '재친구'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8/segye/20250718133544955qfll.jpg" data-org-width="1200" dmcf-mid="PTZBTRmec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8/segye/20250718133544955qfl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심희철이 '햄버거 사건'을 회상했다. 유튜브 채널 '재친구'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b0e53b315ed146576c338e1a145f011441de15c09d103998796093f42ee982d" dmcf-pid="ZssHcqiBaL" dmcf-ptype="general">
             
           <br> 김희철은 “내가 그땐 스물한 살이라 형답지 못했다”며 “재중이한테 ‘내가 얼마나 힘들게 산 건데!’ 하며 따졌다”고 씁쓸하게 웃었다. 당시 김재중은 ‘형 제가 돈 줄게요’라고 말하며 주머니에서 꼬깃꼬깃한 천원과 동전을 꺼냈다는 것.
          </div>
          <p contents-hash="d131fe75a4b86c9dd5a20cbcc36d0a0e87b6f67f081f8f8554d5a68ee916d476" dmcf-pid="5OOXkBnbcn" dmcf-ptype="general">김재중은 “형이 화낼 만했다”며 “나 그저 변상하려는 뜻으로 주머니에서 돈을 건넸던 건데 자칫 ‘돈 주면 되지 뭐가 문제야?’처럼 보일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인정했다. 이에 김희철은 “나도 ‘내가 돈 때문에 이래?’,‘내가 돈이 없어서 이래?’라고 화냈다”고 민망함을 표했다.</p>
          <p contents-hash="4abd1c30c1404dde2984cde3f9278430e4ecccd707c62a3532632ebf91be4a70" dmcf-pid="1IIZEbLKgi" dmcf-ptype="general">그는 “사실 돈이 없어서 그랬던 것도 맞다”며 “햄버거도 반으로 나눠 먹던 시절이다”라고 웃어 보였다. 김재중 역시 “지나고 보니 이것도 다 추억이다”라고 공감하기도. 김희철은 “지금은 햄버거 10개도 더 먹을 수 있다”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p>
          <p contents-hash="26f35245f419f3de0c8a30a41501e73dabe1c06c5bcb113b0a2994157688ebfe" dmcf-pid="tCC5DKo9kJ" dmcf-ptype="general">김재중은 “우리가 동안이긴 하지만 요즘 젊은 친구들 사이에 있으면 확실히 나이가 느껴진다”고 실감했다. 김희철은 “얼마 전에 ‘아는 형님’ 촬영에서 그룹 ‘베이비몬스터’를 만났는데 2009년생이 있더라”며 “우리 집 고양이보다 어리다”고 혀를 내둘렀다.</p>
          <p contents-hash="6b72193a33c2c1d958c54567cbc80b0fe989870f377d3d5d67983140f645cda2" dmcf-pid="Fhh1w9g2cd" dmcf-ptype="general">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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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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