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방에 끝난다더라”…‘트라이걸’ 정낙희, 연예계 퇴출 부른 ‘검은 손’ 고백 작성일 07-18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Lm9pkHEH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8d4f50e9c3a0658d1b64fc1e57f27f03b62d441624338514b10855907a4675a" dmcf-pid="xos2UEXDY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N ‘특종세상’에 출연한 정낙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8/startoday/20250718134208038yuqu.jpg" data-org-width="610" dmcf-mid="7g4m6yBW1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8/startoday/20250718134208038yuq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N ‘특종세상’에 출연한 정낙희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c3f3e24eaa8775faea283cd0ee458f07767d061f908cc013b4f95315b5b72ed" dmcf-pid="yt9OAzJqZD" dmcf-ptype="general"> 한때 속옷 광고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겸 모델 정낙희(본명 정미경)가 연예계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털어놨다. </div> <p contents-hash="651cfe3623a01b241c8c506d905a8151e5ab1c88f3124c222960c621bdca799c" dmcf-pid="W4Ltyesd1E" dmcf-ptype="general">지난 1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출연한 정낙희는 “억울하게 모든 기회의 문이 닫혔다”며 눈물을 흘렸다.</p> <p contents-hash="bcb8aff59ad8ec8d871dea27a15c322621e5fde51821166fe58bcebc89e58a2a" dmcf-pid="Y8oFWdOJZk" dmcf-ptype="general">정낙희는 1990년대 초반 CF와 영화계를 오가며 인기를 누렸던 인물이다. 트라이 속옷 모델로 이름을 알렸고, 영화 ‘비처럼 음악처럼’, ‘우리 사랑 이대로’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각인시켰다. 그는 “당시 출연료가 갑자기 10배, 20배까지 뛰었고, 영화와 드라마 섭외가 밀려들었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77e191b08460a2a7db790e8441b1ed917d94fbf9f1381f0c5d9302653614b820" dmcf-pid="G6g3YJIitc" dmcf-ptype="general">그러나 갑작스러운 추락은 뜻밖의 자리에서 시작됐다. “연예인들이 많이 간다는 파티에 참석했다. 정계 인사들이 있었고, 지하엔 수영장과 방들이 있었다”고 말문을 연 그는, “유명 인사가 방으로 불러 ‘다 알면서 왜 그러냐’며 협박하듯 말했다. 말 안 들으면 한 방에 끝난다고 했다. 그래서 ‘한 방에 끝내도 된다. 하지만 난 그런 건 싫다’고 했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627e96fbe93502f7583f1a3dfed96d5713a0e36b2d1161f065e6057d3ca5ca5" dmcf-pid="HPa0GiCnt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예계 접대 스캔들’이 터지면서 정낙희는 중심 인물로 지목됐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8/startoday/20250718134209288pyrg.jpg" data-org-width="613" dmcf-mid="z87J0cGkY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8/startoday/20250718134209288pyr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예계 접대 스캔들’이 터지면서 정낙희는 중심 인물로 지목됐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96447271c6fc156da5d9699a4cc0ce244d7b37627fcc0b2f0979fe70622cf9b" dmcf-pid="XQNpHnhLXj" dmcf-ptype="general"> 이후부터였다. 출연이 확정된 드라마와 영화에서 이유 없이 하차됐고, 이어 ‘연예계 접대 스캔들’이 터졌다. 정낙희는 중심 인물로 지목됐다. 그는 “20개 가까운 신문사에서 새벽부터 내 기사로 도배됐다”며 “돈 받고 파티 다닌 여자, 부르면 간다는 식으로 낙인찍혔다”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1ea9e69f0b744b7eca6f996a4f6d2949297a166adea2d00d78d6f2ce6be4ba05" dmcf-pid="ZxjUXLloHN" dmcf-ptype="general">정낙희는 기자회견을 열어 해명했지만, 어느 언론도 그의 입장을 실어주지 않았다. 그는 “기자가 30명이나 왔지만, 단 한 줄도 나가지 않았다”고 했다. 이후 대중의 손가락질 속에서 정신적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일본으로 떠났다. “전철을 타면 식은땀이 나고, 모두가 나를 쳐다보는 것 같았다. 정신과 치료를 1년 넘게 받았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dc85b735f2afa2d6e9cb18816c64f84b8c7d747b80029330fa0b379cee1c6609" dmcf-pid="5MAuZoSgGa" dmcf-ptype="general">현재 정낙희는 10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 16년 차다. “남자를 믿지 못해 손을 잡고도 닦고, 서빙하는 여성이 웃기만 해도 의심했다”며 트라우마를 털어놨다. 하지만 남편의 긴 인내와 배려로 조금씩 마음을 열 수 있었다고 한다. 그의 남편은 “잘못이 있었다면 법적으로 처벌받았을 것”이라며 “아내는 성실하고 진실된 사람”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33aeb1606cb83b321f95838ff09cd0a307b07fb27701f5acc10a2dcb1f3f294" dmcf-pid="1Rc75gvaXg" dmcf-ptype="general">정낙희는 끝으로 “진실이 묻히더라도 살아남아야 했다. 지금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무대로 증명한 진가…아이브, ‘롤라팔루자’ 선택지 된 이유 07-18 다음 조정석, 거미와 술친구로 시작한 사랑 "아무도 모르게 연애" 07-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