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피겨 출전권 추가 확보할 주인공은?…추가자격 선발전 개최 작성일 07-18 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1~22일 아산 이순신빙상장에서 개최<br>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도 함께 열려</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7/18/NISI20250220_0020708108_web_20250220220034_20250718140722639.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한국 김현겸이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연맹(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2025.02.20. 20hwan@newsis.com</em></span>[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출전권 추가 확보에 도전할 주인공이 오는 21~22일 가려진다. <br><br>대한빙상경기연맹은 21~22일 충남 아산 이순신빙상장에서 '2025 올림픽 추가 자격 대회 파견 선수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br><br>한국은 지난 3월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를 통해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출전권 2장과 남자 싱글 출전권 '1+1장'을 확보했다. <br><br>ISU는 올해 피겨 세계선수권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내년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배분했다. <br><br>2명 이상이 출전하는 국가는 상위 랭킹 2명의 성적을 합해 출전권 수를 정했다. 두 선수의 순위 합이 13 이하면 3장, 28 이하면 2장을 받는다. <br><br>1~15위는 순위 그대로 계산하고, 16위 이하는 모두 16으로 계산된다. 프리스케이팅에 나서지 못한 선수는 18이 된다.<br><br>2장 또는 3장의 출전권을 확보해도 프리스케이팅에 2명 또는 3명이 나서지 못하면 올림픽 출전권을 온전히 받지 못한다. 확보한 출전권 수에서 프리스케이팅 출전 선수 명수를 뺀 나머지는 9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추가 자격 대회를 거쳐 다시 확보해야 한다. <br><br>여자 싱글에서는 이해인(고려대)이 9위, 김채연(경기일반)이 10위를 차지하면서 온전히 두 장을 확보했다. <br><br>남자 싱글에서는 차준환(서울시청)이 7위에 올랐지만, 함께 출전한 김현겸(고려대)이 쇼트프로그램 26위로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하지 못해 올림픽 추가 자격 대회를 거쳐야하는 상황이 됐다. <br><br>이에 이번 올림픽 추가 자격 대회 파견선수 선발전에서는 남자 싱글 종목만 진행된다. <br><br>이번 선발전에서는 김현겸과 임주헌(단국대), 이재근(수리고), 차영현(고려대)이 경쟁한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7/18/NISI20241201_0020613839_web_20241201153111_20250718140722644.jpg" alt="" /><em class="img_desc">[의정부=뉴시스] 김근수 기자 = 이재근(수리고)가 1일 경기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4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남자 시니어 부문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4.12.01. ks@newsis.com</em></span>1위를 차지하는 선수는 오는 9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올림픽 추가 자격 대회에 출전한다. 해당 대회에서 최종 5위 이내 성적을 거둬야 한국은 남자 싱글 출전권 2장을 거머쥘 수 있다. <br><br>한국은 남녀 싱글 외에 아이스댄스 출전권 1장도 확보한 상태다. <br><br>2025~2026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에 나설 파견선수 선발전도 함께 진행된다. <br><br>남녀 싱글 순위에 따라 종목별 출전권이 배분된다. <br><br>여자 싱글에서는 선발전 1~5위가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권 2장씩, 6~9위가 1장씩의 출전권을 가져간다. <br><br>남자 싱글에는 5명이 출전했으며 2장씩의 출전권을 획득한다. <br><br>2024~2025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무대에 진출했던 서민규(경신고)와 김유성(수리고)을 비롯해 김유재(수리고), 고나연(의정부여고), 김건희(영파여중), 허지유(서울특별시빙상경기연맹) 등을 포함한 주니어 선수 30여명이 출전한다.<br><br>2025~2026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는 8월20일 라트비아 리가에서 개막하는 1차 대회를 시작으로 7차 대회까지 열린다.<br><br> 관련자료 이전 ‘충격 설정’ 아이쇼핑 D-3, 관전 포인트는? 07-18 다음 아랍의 테니스 영웅 자베르, 휴식 선언… "행복을 잃었다" 07-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