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마사회, 말 복지 위한 '말 보호 모니터링센터' 개설 작성일 07-18 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8일 마사회 세종사무소에 설치</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7/18/NISI20250718_0001896438_web_20250718115438_20250718143114915.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한국마사회, 18일 '말 보호 모니터링센터' 개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em></span><br><br>[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가 '말 보호 모니터링센터'를 개설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br><br>한국마사회는 "말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말 사육 시설에서의 학대 및 방치 행위에 대한 신속한 신고 접수와 현장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사회 세종사무소에 말 보호 모니터링센터를 18일 개설한다"고 알렸다.<br><br>이번 센터 개설은 지난 4월 농식품부가 발표한 '말 복지 제고 대책'의 이행 방안 중 하나다.<br><br>농식품부와 마사회는 그동안 다양한 경로로 이뤄진 신고 접수를 말 보호 모니터링센터로 일원화해 신고 접수, 현장 확인, 구호, 재활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br><br>말 학대 행위가 의심되는 경우 전화 1551-8595(바로 구호)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br><br>말 보호 모니터링센터는 신고가 접수되면 해당 지자체 동물보호 담당팀에 신고 사실을 통보한 후, 마사회 현장지원팀과의 협업을 통해 학대 여부 확인, 긴급 구조, 보호 조치 등을 지원한다.<br><br>신고 접수는 매일 가능하며 주중에는 마사회 세종사무소, 주말에는 과천 경마공원에서 신고를 받는다.<br><br>구호된 말은 소유주가 양도에 동의할 경우 올해 하반기 운영 예정인 '말 입양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입양 및 분양을 지원할 계획이며, 필요시 '승용마 전환 훈련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br><br>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말 복지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에서 모니터링센터 개설은 매우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이 센터를 통해 말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아빠 된 '유짓수' 유수영, 다음 달 中 원정서 UFC 2연승 도전 07-18 다음 '올림픽 추가 자격 대회 파견선수 선발전' 개최...2025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파견선수도 선발 07-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