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장성 넘어야 하는 신유빈, 중국 프로탁구 리그 출전 작성일 07-18 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중국 프로팀 외국인 선수로 참가</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7/18/NISI20250523_0020822055_web_20250523085844_20250718145419067.jpg" alt="" /><em class="img_desc">[도하(카타르)=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신유빈이 22일(현지 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16강 중국 쑨잉사와 경기에서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2025.05.23. photo@newsis.com</em></span>[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즐비한 중국으로 향한다.<br><br>신유빈은 중국 프로탁구 슈퍼리그에 참가하기 위해 오는 20일 출국한다.<br><br>그는 지난달 중국 후베이성 황스 소재 화신클럽의 외국인 선수로 중국 슈퍼리그에 처음 출전해 경험을 쌓았다.<br><br>지난주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미국 스매시 혼합복식에서 준우승한 신유빈은 다시 슈퍼리그 무대를 밟기 위해 중국행 비행기를 탄다.<br><br>신유빈은 화신클럽 선수들과 합동 훈련을 진행하며 현지 적응을 마친 뒤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br><br>여자단식 세계랭킹 12위 신유빈은 올해 만리장성의 높은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br><br>지난 4월 마카오 월드컵 16강에서 천싱퉁(세계랭킹 3위)에 0-4로 완패했고, 5월 도하 세계선수권대회 16강에서 쑨잉사(1위)에 2-4로 졌다.<br><br>지난달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와 컨텐더 자그레브에서도 각각 중국 선수들에게 져 32강에서 조기 탈락했다.<br><br>신유빈은 중국 선수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해법을 찾기 위해 직접 중국으로 떠난다.<br><br>신유빈 측 관계자는 "슈퍼리그에는 중국 최상위 레벨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신유빈이 그들과 대결하며 경험을 쌓고, 함께 훈련하는 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br><br>신유빈은 슈퍼리그에 참가한 후 8월7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WTT 챔피언스 요코하마에 출전한다.<br><br>신유빈은 요코하마 챔피언스에서 쑨잉사, 왕만위(세계랭킹 2위), 천싱퉁, 콰이만(4위), 왕이디(5위) 등 중국을 대표하는 강자들에게 도전한다.<br><br> 관련자료 이전 ‘女 마라톤 세계 기록 보유’ 체픈게티, 도핑 혐의로 일시 자격정지 07-18 다음 '팀아일체' 6시즌을 버텼다! 김예은, 이미래, 강동궁...팀 터줏대감 누가 있나? 07-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