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독시' 이민호 '가정 꾸리고 싶다'…이상형 조건에 팬들 술렁 [영화人] 작성일 07-18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cpcZoSgli"> <p contents-hash="33a1a422cb5e1c23b37d64cba5b28714ec38e05256b90a1466e8fe53eef05c82" dmcf-pid="6kUk5gvalJ" dmcf-ptype="general">올여름 극장가 기대작인 '전지적 독자 시점'(이하 '전독시')으로 10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배우 이민호를 만났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8886bfc72a831957b7b207ff421479383d129a4da4088aec271f62116e6da13" dmcf-pid="PEuE1aTNh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8/iMBC/20250718151128269jmiu.jpg" data-org-width="900" dmcf-mid="4wuE1aTNW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8/iMBC/20250718151128269jmi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663572cfe457aa6bf9d969cb72701b1414bff77c034634ef314b2d57f10946f" dmcf-pid="QD7DtNyjTe" dmcf-ptype="general"><br>'전독시'는 무려 누적 조회수 2억 뷰 이상을 기록하며 글로벌하게 인기를 끌었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액션 영화다. </p> <p contents-hash="ce081279edc42886fdb7d22fa10890a32f6deacb23173026c8e2a5099d9ec7d2" dmcf-pid="xwzwFjWAlR" dmcf-ptype="general">이민호는 10년 넘게 연재된 소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의 주인공 유중혁 역을 맡아 깊은 존재감을 드러낸다. </p> <p contents-hash="30ef5903db56182bd2e4f8e727c2bf3ac29b535fae570aa75de2be3158f6ab38" dmcf-pid="yBEBgpMUWM" dmcf-ptype="general">데뷔작인 '꽃보다 남자'부터 초대박이 나며 시작부터 한류의 중심에 있었던 이민호다. 여전히 한류배우라는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는 그는 "10년 전에는 제작 환경이 척박했다. 일주일 통틀어 한두 시간 자며 쪽대본, 쪽잠으로 일했었다. 그 치열함이 쌓여서 K-콘테츠가 지금같이 좋은 평가를 받아내는 것 같다.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치열하게 이 현장에 있는 사람이 임해야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지금의 K콘텐츠 열풍과 개인적인 인기 유지의 비결이라 이야기했다. </p> <p contents-hash="7ffce9ddcc580781c983b80ea656120cb9c135bebfab4cd3657d7024be8aaf62" dmcf-pid="WbDbaURuhx" dmcf-ptype="general">한국 뿐 세계 팬들이 주목하는 배우로서 '리스크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했다. 이민호는 "언제든 인기가 없어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이어 "사생활 이슈는 개인의 욕구 때문에 생기는 건데, 나보다 가족이나 프로젝트의 무게, 더 큰 걸 생각하면서 욕구를 절제하려고 노력한다. 요즘은 너무 민감한 게 많아서 언제 그런 게 터질지 모른다. 늘 신경 쓰고 염두에 두다 보니 나답게 살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더라. 최대한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절제하고 건강한 삶을 살려고 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a4b158ee8573f4b1aa0580d952afda9c74098942c20818a4aa34667fb1cf71c6" dmcf-pid="YKwKNue7yQ" dmcf-ptype="general">‘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라는 수식어에 대해서는 "저는 유중혁인 것 같다. 주어진 상황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묵묵히 해나가는 게 제가 추구하는 가치관이고, 그게 유중혁과 가장 닮은 부분"이라며 "이민호라는 이름 앞에 붙는 타이틀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민호로서 최선을 다하고, 앞에 붙는 타이틀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우로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진정성이다. 그 진정성이 눈빛에 담겨 있지 않다면 언어가 다르고 문화가 달라도 공감받을 수 없을 것이다. 눈빛으로 공감해준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5a77a5d5e1fc5db5a6efed828babff3c27b1755fab4cba0cc33487ab7b45b226" dmcf-pid="GVsVcqiBWP" dmcf-ptype="general">언어가 다르고 문화가 달라도 눈빛으로 전세계 팬을 사로잡은 이민호는 해외 팬들의 반응에 대해서도 전했다. "팬들이 정말 편지를 많이 보내주시는데 '보이지 않아도 느낄 수 있다'는 말을 많이 하더라. 그런 걸 보면 저의 외적인 걸 좋아하기보다는 내면을 봐주시는 게 아닌가 생각된다"며 자신의 외모 때문에 사랑 받는게 아니라 팬들과 정서적으로 교감하는게 많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러며 "전세계에서 팬레터나 SNS반응을 받고 있는데 요즘은 힌두어가 많아지고 있다. AI 번역이 잘 돼 있어서 모든 편지를 다 보지는 못하지만, 번역을 해서 팬레터도 읽고 SNS의 댓글이나 DM도 가끔 본다"며 팬들의 반응을 최대한 많이 챙기려고 함을 알렸다. </p> <p contents-hash="aeaad98508b8aea545345ce3eee17a756d6703232518c0532d2dbdfdd78e33c7" dmcf-pid="HfOfkBnbh6" dmcf-ptype="general">30대 중반인 이민호의 결혼관도 궁금했다. "살아가며 제일 중요한 게 뭔가라는 생각을 점점 더 하게 된다. 가정을 꾸리고 2세를 얻는 게 인간으로서 해야 할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된다"며 결혼 생각이 있음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도 "뜻대로 되지 않는다. 기적이 벌어져야 할 것 같은 느낌이다. 아직은 막연하지만 본능적으로 이건 기적이라고 느껴야 할 것 같다"며 생각은 있지만 실제로 결혼을 하려면 '기적'이 필요하다는 말을 했다. </p> <p contents-hash="943b2d993a7ddbbbd55dc53ffa41044585edc50652e9adc182d1944e8a92c292" dmcf-pid="X4I4EbLKy8" dmcf-ptype="general">기적을 바라야 할 만큼 눈이 높은 걸까? 어떤 배우자상을 갖고 있기에 그런 생각을 하냐고 물으니 "저는 보통의 사람과 기준이 다른 것 같다.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이나 이상형에 대해서도 아직 정의가 안 됐다. 저는 지금까지 소소한 행복이나 소소한 것의 중요성을 못 느끼고 살았었는데, 너무 소소한 걸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좋을지, 아니면 거대 목적을 공유하는 사람이 좋을지도 아직 모르겠다. 나와 완전히 다른 모습의 사람이거나 완전히 같은 결의 사람이거나, 둘 중의 한 쪽이면 어떨까 생각중이다"라며 성격적인 기준을 이야기했다. "연예인과 결혼도 가능하냐?"라고 물으니 "연예인이어도 상관없을 것 같다"고 거침없이 답했다. </p> <p contents-hash="c589e7a14fd9da11bf01b50ac90db4b66ab40a8750b9fed73bb11c7af9c79226" dmcf-pid="Z8C8DKo9y4" dmcf-ptype="general">작품을 쉬는 동안의 근황에 대해서는 "보이지 않게 하고 있는 게 있다. 하지만 공개하고 싶지 않다"고 웃으며 답했다. 이어 "배우의 직업 외에는 늘 숨어있고 싶다. 배우로서의 포지션 하나만으로도 감수할 게 너무 많은데, 삶의 다른 지점까지 오픈하면서 무게를 느끼고 자유롭지 못하게 되는 상황을 추구하는 인생관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p> <p contents-hash="4dc3517514bb42500ab4c8330e4212f179c00726208ca0a64828081f75d46d19" dmcf-pid="56h6w9g2Tf" dmcf-ptype="general">최근 MZ세대가 만든 이민호의 오글거리는 작품 속 대사 관련 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연기할때는 한 번도 오글거린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서 작품을 다시 보면 오글거리더라. 밈은 감정선이 있는데, 오글거리면 밈이 되는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특히 '꽃보다 남자'를 떠올리며 "그때는 낭만의 시대였다고 생각한다. '나 너 좋아하냐' 이런 건 앞으로도 계속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꽃남'은 극적인 게 많아서 많이 좋아해주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bded6f8f4bdf52c28c9b4f0b47fc9960ca7edf8eb3a93f4c4c725808827c9e92" dmcf-pid="1PlPr2aVCV"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동안 비결에 대해서는 "평생 노안 소리를 들어서, 도대체 언제 동안이 되냐 했는데 30대 후반에 진입하니 30대 중반으로 본다고 하더라. 기다려왔던 순간이다"라며 유쾌하게 답변을 했다. </p> <p contents-hash="b77d2845e40fa3556707070de1facfb28bc4e2cb07da8b9c25b45058112ce548" dmcf-pid="tQSQmVNfC2" dmcf-ptype="general">이민호가 출연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7월 23일 개봉한다. </p> <p contents-hash="b099bc8d0cc1ea0854f5e70565f39b6514820edb93ec530af71cbaf7bb822067" dmcf-pid="Fxvxsfj4h9" dmcf-ptype="general">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MYM엔터테인먼트</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남주의 첫날밤’ 서현 종영 소감 07-18 다음 활동 중단 뉴진스 다니엘 밝은 근황, 박보검 션과 새벽 러닝 “10㎞ 성공” 07-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