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이찬혁, 아빠 용서했다…父 이성근, 딸 이수현도 인정한 변화 고백 [엑's 이슈] 작성일 07-18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ynyvMrRX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a4ff9f17965c415978b9f41039dad053d7d0c311d271e88b2c0ea13cda668ab" dmcf-pid="xWLWTRmeX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8/xportsnews/20250718151904783brlp.jpg" data-org-width="550" dmcf-mid="8kf0FjWAY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8/xportsnews/20250718151904783brlp.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871c8d5acad6b022990b328a4755d610eb6a704256b8496927ab369c16c3373" dmcf-pid="yM1MQYKGYS"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그룹 '악뮤'의 부친 이성근 선교사가 가족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52f5d725d98c96f245df191704283d9bfdcf59541944c6d65c6356e19c47f8af" dmcf-pid="WRtRxG9H1l" dmcf-ptype="general">17일 유튜브 채널 '컴패션 CompassionKR'에는 '자녀 양육을 하나님께 맡기면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p> <p contents-hash="5d7d6769ea1182e36908fcd414458179be87286e6f12377a26cad3cb6c15c50b" dmcf-pid="YeFeMH2X1h" dmcf-ptype="general">이날 '악뮤' 멤버 이찬혁, 이수현의 부친인 이성근 선교사는 두 아이를 데리고 몽골에서 생활하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학교에 보내지 못하고 홈스쿨링을 했던 일화를 전했다. </p> <p contents-hash="d1e988c9b682ac94a62b17f5f057e8a6b04020df37d54c2eba86043e2d34eaf8" dmcf-pid="Gd3dRXVZYC" dmcf-ptype="general">홈스쿨 당시 중학교 2학년이었던 아들 이찬혁의 사춘기가 시작됐다고 밝힌 이 선교사는 "그 시기에 찬혁이 '중2병'이 왔다. 제가 아이의 사춘기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아빠였다"고 고백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ea8e1a8714081bf8db517ffa704d1307c467d7588a0b137f44073ba01319fde" dmcf-pid="Ho7onFP35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8/xportsnews/20250718151906328xtmu.jpg" data-org-width="1109" dmcf-mid="6GZIsfj4H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8/xportsnews/20250718151906328xtmu.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3f4f8587fad70be47bdce939a3814de1dd190bd8f28cfdacef29a31bbeb5b13" dmcf-pid="XgzgL3Q0ZO" dmcf-ptype="general">그는 "아이들과 가족과의 관계도 불편한 관계가 됐다. 3년 차 홈스쿨 기간이 저에게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운 기간이었다"며 원망의 기도를 하기도 했음을 밝혔다. 이어 '잠깐 멈추자'라는 아내의 말에 가족 수련회라는 이름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나게 됐다고. </p> <p contents-hash="1fc6b5448f0f83da59d4cb32e52be9316f22b355829381bb802e7fe60edd705c" dmcf-pid="Zaqao0xpYs" dmcf-ptype="general">이 선교사는 "산책도 하고 밥 지어 먹고 하나님 앞에 가정예배를 했다"며 이를 계기로 종교적 깨달음을 얻었음을 밝혔다. 그는 "가족 간에 불편한 상황들, 하나님과의 불편한 상황들은 하나님 침묵과 찬혁이 사춘기가 문제가 아니었다. 전적인 내 문제였음을 인정하게 됐다"며 과도하게 화내고 욱하던 자신의 모습을 고백한 후 "혼낼 때 아이가 빨리 인정하고 '잘못했어요' 하는 걸 기대하는데 그런 이야기를 안한다. 그럼 반항이라고 생각하고 계속 혼을 냈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46a2bf916a8142acc8922cef54e8eb737924382aa38e56edf4d3839c544d4d68" dmcf-pid="5NBNgpMUHm" dmcf-ptype="general">"제 성장 과정에서 결핍과 상처가 있었다"는 그는 자신이 사춘기 시절을 보내지 못했기 때문에 아이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아빠가 되어 있었다"고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13c45e1736190750ea7598c47949bd86d8fb77c56f494cb0161f363ca777af5" dmcf-pid="1jbjaURuX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8/xportsnews/20250718151907728ewtj.jpg" data-org-width="1119" dmcf-mid="PUTEcqiB1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8/xportsnews/20250718151907728ewt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2e8fc4c40f835672147978839aa63a7a97e207a3601c725f52926af3d0622cf" dmcf-pid="tAKANue7Xw" dmcf-ptype="general">"해결되지 않은 제 상처와 결핍의 문제가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비수가 되어 향하게 했다는 걸 깨닫고 회개했다. 이걸 가족에게 나누고 용서를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이성근 선교사는 "제가 가족들에게 당장 고쳐질 거 같지 않다며 실수하는 경우가 있을텐데 빨리 정신차리고 돌아갈테니 그때마다 아빠를 용서해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찬혁이가 '아빠 용서해 드릴게요, 앞으로 잘하세요'라며 씨익 웃는 거다"라며 아들에게 용서를 받은 일화를 전했다.</p> <p contents-hash="ed4a5513a9815376e0e5c75736a4e25dc9f83d4b28c5ac30020751611ec61557" dmcf-pid="Fc9cj7dzHD" dmcf-ptype="general">그 후에도 화를 내고 용서를 구하다가 그런 횟수가 줄었다는 이 선교사는 점점 가족들에게 "아빠가 변했다"라는 말을 들었다고.</p> <p contents-hash="d6721bb9cdae14acda6e1b162f0d74e19f479997424f1916ce6a2dc727eec072" dmcf-pid="3k2kAzJq1E" dmcf-ptype="general">이어 "수현이가 '요즘의 아빠라면 당장 결혼할 수 있겠다'라는 말을 해줬다. 뿌듯했지만 이게 나의 노력 때문일까 생각을 했다"며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던 건 우리 가족의 사랑과 용납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1733292c5406e67da672a7f2139f5a175eddcb9dde490825d345d36b050e45ac" dmcf-pid="09v9bO3IYk" dmcf-ptype="general">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컴패션 유튜브</p> <p contents-hash="8fc3e16d04a37ec854a1e4da27913346a8e5fdaf4e999018135145b12e9e7673" dmcf-pid="p2T2KI0CYc" dmcf-ptype="general">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유짓수' 유수영, 8월 중국서 UFC 2연승 노린다 07-18 다음 손담비, 가짜 뉴스에 분노 "이리도 할 일 없을까" 07-1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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