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린, '확대 편성' 호우 특보 진행에 챙기지 못한 子…"나는 나쁜 엄마일까?"

작성일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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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98ec661d26f75bcb9ed7e7de4500fa2dc324d86ea2c4a1c57ae37fe0caad903" dmcf-pid="Kh0m9CphX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8/xportsnews/20250718155105492phgf.jpg" data-org-width="550" dmcf-mid="qMrXit6FH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8/xportsnews/20250718155105492phg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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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ca28b4153227209ec8ae655287a671e32c87aded973ef38d9ca2526a78ea98a" dmcf-pid="9lps2hUlXk"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차예린 MBC 아나운서가 호우 특보를 진행하며 느꼈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p>
          <p contents-hash="d790f7afbadcc2c4c293401e105c7e0735453b1e3ae1ad5719b9f72c72d6cf33" dmcf-pid="2SUOVluStc" dmcf-ptype="general">17일 차예린은 "15분으로 편성됐던 호우특보가 방송 직전, 61분으로 확대됐다. 오늘은 내가 첫째 어린이집 하원시키는 날이었는데 연락 한 통도 못 한 채 생방송에 들어갔다. 하원 시간에 오지 않는 엄마를 기다렸을 아이를 생각하며 마음 아플 겨를은 없었다"라는 글을 남겼다.</p>
          <p contents-hash="4759170bb91dd5e6875a82b0ef9b1a940a5c4cc1f8a21c971f1c1a6256b1a611" dmcf-pid="VvuIfS7vZA" dmcf-ptype="general">이어 "눈 돌릴 틈도 없이 쏟아지는 특보상황 속에서 몰입한 채 61분 방송을 마치고. 비로소, 어린이집에 연락도 못 한 나 자신이 보였다. '나는 나쁜 엄마일까?' 잠깐 스치는 죄책감에 '아이들은 강하게 커야지 뭐' 혼잣말로 나를 다독여본다. 오늘 밤, 아이 손 꼭 잡고 이야기해줘야겠다. 엄마가 왜 늦었는지, 그리고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라고 덧붙이며 "#방송과엄마사이 #mbc뉴스특보 #비피해없길'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61ee842d0fd45110411a8804a82a7f18cd8eb4120c4a2a6ce11994265898848" dmcf-pid="fT7C4vzTZ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8/xportsnews/20250718155106784fjeb.jpg" data-org-width="550" dmcf-mid="BdSi5gvaY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8/xportsnews/20250718155106784fje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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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98cd02ec9fd6281c3f0329e43155b844c3a4d0c854440f591afb73527442248b" dmcf-pid="4yzh8Tqy5N" dmcf-ptype="general">공개된 사진에는 전국적인 폭우로 인해 확대 편성된 뉴스특보의 큐시트가 담겨 있다.</p>
          <p contents-hash="d6ccdc8bbca5266ce378b25a0169ee8a0fee17e75b3b79e6f93f602d7307e154" dmcf-pid="8Wql6yBWZa" dmcf-ptype="general">1986년생인 차예린은 2009년 제5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에 입상했으며, 2011년 JTBC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시작한 뒤 2013년 MBC 아나운서로 이직했다.</p>
          <p contents-hash="99a57f0c7b64f0823b7adb1961d2b45e05895c6adce584f283420068e8f739e2" dmcf-pid="6nIRGiCnZg" dmcf-ptype="general">2021년 판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p>
          <p contents-hash="f16945e37d28e34c51cb20b9297bb9e4445a2bc480ef09e6f24106474feb918c" dmcf-pid="PLCeHnhLYo" dmcf-ptype="general">사진 = 차예린</p>
          <p contents-hash="58d6a24252cd1fa7eb08fea92bbd1e9eaf2335615d791d8612570b502fd28c3f" dmcf-pid="QohdXLloYL" dmcf-ptype="general">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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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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