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훈, 세계선수권 '마라톤 수영' 남자 5㎞ 28위…오세범 34위 작성일 07-18 1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여자 5㎞ 김수아 47위·황지연 48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7/18/0008378952_001_20250718161517694.jpg" alt="" /><em class="img_desc">세계수영선수권 오픈워터 경기 모습 ⓒ 로이터=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박재훈(서귀포시청)이 2025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 오픈워터스위밍 남자 5㎞에서 28위에 올랐다.<br><br>박재훈은 18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 열린 대회 오픈워터스위밍 남자 5㎞에서 1시간1분3초90을 기록, 완주한 72명 중 28위를 차지했다.<br><br>전날 남자 10㎞에서 기권했던 박재훈은 이날 5㎞에선 완주에 성공하며 28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br><br>앞서 박재훈은 수영 미디어데이에서 20위권 진입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는데, 그 약속을 지켰다.<br><br>다만 아시아 선수 중 1위를 하겠다는 또 다른 목표는 이루지 못했다. 1시간56초의 장진후(중국), 1시간1분0초20의 츠지모리 가이토(일본), 1시간1분1초80의 란탄첸(중국)에 근소하게 뒤졌다.<br><br>금메달은 57분26초40을 기록한 플로리안 벨브로크(독일)가 차지했다. 벨브로크는 전날 열린 10㎞에 이어 5㎞에서도 우승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br><br>여자부 5㎞ 경기에서는 김수아(둔촌고)가 1시간11분15초80으로 완주한 68명 중 47위에 자리했고, 황지연(경남체고)이 1시간11분42초70으로 뒤이어 48위에 자리했다.<br><br>여자부 우승은 1시간2분1초30의 모에샤 존슨(호주)이 차지했다.<br><br>한편 오픈워터스위밍은 수영장이 아닌 바다·강 등 자연환경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장거리 수영 경기다.<br><br>햇빛, 바람, 파도 등 외부 변수가 많은 극한의 종목이라 '마라톤 수영'으로도 불린다. 관련자료 이전 남자 사브르 박상원, 한국 펜싱 최초 하계유니버시아드 개인전 2연패 07-18 다음 펜싱 박상원, 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 07-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