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 천위페이에 설욕하고 일본오픈 준결승 안착 작성일 07-18 1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 완파…시즌 6승 도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7/18/NISI20250608_0000401806_web_20250608164529_20250718162425402.jpg" alt="" /><em class="img_desc">[자카르타=AP/뉴시스] 안세영(1위)이 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2위·중국)와 경기하고 있다. 안세영이 2-1(13-21 21-19 21-15)로 역전승을 거두고 4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2025.06.08.</em></span>[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 준결승에 올랐다.<br><br>안세영은 1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8강에서 중국의 천위페이(5위)를 2-0(21-16 21-9)으로 완파했다.<br><br>지난 5월 싱가포르오픈 8강에서 천위페이에 0-2로 져 올 시즌 유일한 패배를 기록했던 안세영은 두 달 만에 설욕에 성공했다.<br><br>세계랭킹 1위의 위엄을 뽐내고 있는 안세영은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시즌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br><br>아울러 2023년 이 대회를 제패했던 안세영은 2년 만에 정상 탈환도 노린다.<br><br>준결승에 진출한 안세영은 중국의 한웨(4위)-일본의 군지 리코(32위) 경기의 승자와 결승 진출권을 놓고 다툰다.<br><br>1게임 초반부터 9-4로 치고 나간 안세영은 이후 공수에서 우위를 점하며 15-6까지 달아났다. 후반 들어 천위페이의 공격에 주춤하면서 19-14로 격차가 줄어들었으나 20-16에서 점수를 획득해 기선을 제압했다.<br><br>2게임은 압도적이었다. 12-6으로 앞선 안세영은 연속 6점을 뽑아내며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안세영은 막판에도 상승 흐름을 유지하면서 완승을 낚았다.<br><br>남자복식에서는 세계랭킹 3위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가 4강에 안착했다.<br><br>8강에서 말레이시아의 만웨이총-카이운티(7위) 조를 2-1(21-13 18-21 21-13)로 잡고 시즌 5번째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br><br> 관련자료 이전 '세계바둑최강전' 출전 대표팀 확정… 韓 랭킹 1·3·5·7위 + 와일드카드 07-18 다음 [속보] 점유율 40% 붕괴…SKT 5월 가입자 약 2249만9000명 07-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