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황제' 안세영, 두 번 굴욕은 없다! 천위페이 완파→일본오픈 4강 안착 작성일 07-18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18/0000321641_001_20250718172512136.jpg" alt="" /></span><br><br>(MHN 권수연 기자) 세계 1위 배드민턴 안세영(삼성생명)이 천위페이에 설욕하며 준결승에 올랐다.<br><br>안세영은 1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 8강에서 중국의 천위페이(5위)를 세트스코어 2-0(21-16, 21-9)으로 완파했다.<br><br>안세영은 지난 5월 싱가포르오픈에서 천위페이에 0-2로 패한 것을 고스란히 되갚았다. <br><br>앞서 안세영은 올해 출전한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세계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까지 우승을 거뒀다. 그러나 싱가포르오픈에서 천위페이에게 패하며 연승 기록이 한 차례 끊겼고, 6월 인도네시아오픈부터 다시 우승수를 쌓는 중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18/0000321641_002_20250718172512186.jpg" alt="" /></span><br><br>1세트부터 점수 차를 벌린 안세영은 리드를 유지하며 한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매치스코어에 먼저 도달한 후 여유있게 21-16으로 선승했다. 이어진 2세트에는 연속 득점으로 천위페이의 기를 꺾으며 43분만에 무실세트 승리에 성공했다. 아울러 이로써 상대전적을 12승 13패로 한 걸음 좁혔다. <br><br>안세영은 이번 대회 32강에서 세계 10위 랏차녹 안타논(태국), 16강에서 같은 한국의 김가은(삼성생명)을 꺾고 올라왔다. 그리고 8강에서 천위페이에게 설욕하며 4강까지 순항을 이어간다.<br><br>안세영은 4강에서 한웨(중국)-군지 리코(일본) 경기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겨룬다.<br><br>남자복식에서는 세계 3위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조가 준결승에 올랐다.<br><br>사진=연합뉴스,대한배드민턴협회<br><br> 관련자료 이전 경희대 원성윤, 대학양궁 여자부 ‘3관왕 활시위’ 07-18 다음 '43분 만에 결판' 안세영, '천적' 잡고 일본오픈 4강 07-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