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올여름도 ‘좀비딸’로 흥행 예약

작성일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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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좀비딸’에 출연한 배우 조정석. NEW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8/sportskhan/20250718173437210vfox.jpg" data-org-width="1100" dmcf-mid="1EehfS7v3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8/sportskhan/20250718173437210vfo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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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비딸’에 출연한 배우 조정석. 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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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b55a42464ed22dfea59e72e4e70da380a75981370d149396d4ad38a79a91a02" dmcf-pid="3D1xTRmeF1" dmcf-ptype="general"><br><br>[스포츠경향 이선명 기자] 배우 조정석이 오는 30일 개봉하는 영화 ‘좀비딸’로 여름 극장가 공략에 나선다.<br><br>‘좀비딸’은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하는 아빠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드라마다. 조정석은 극 중 딸바보 아빠 ‘정환’ 역을 맡아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으로 인물의 희로애락을 그려낼 예정이다.<br><br>‘좀비딸’의 연출을 맡은 필감성 감독은 제작보고회에서 “시나리오 작업 때부터 ‘정환’ 역에 조정석 배우를 떠올렸다”며 “코믹과 비극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리듬감과 순발력은 단연 최고”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br><br>조정석은 그간 여름 극장가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2019년 영화 ‘엑시트’로 942만 관객을 동원했으며, 2024년 개봉한 ‘파일럿’으로는 최단기간 손익분기점을 달성하고 ‘제11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남우주연상을 받았다.<br><br>차기작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관객들은 “여름의 정석이 돌아왔다”, “캐릭터가 짊어져야 할 희로애락의 무게감을 조정석이 너무 잘 소화할 걸 알기에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br><br>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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