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꼭 피니시!" UFC 데뷔전 압승한 유수영, 中 원정 2연승 도전 작성일 07-18 3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7/18/0004046667_001_20250718175712809.jpg" alt="" /><em class="img_desc">유수영(사진 왼쪽)과 대결할 상대 샤오롱. UFC 제공 </em></span><br>지난 3월 UFC 데뷔전에서 상대에게 단 1초의 기회도 허용하지 않고 압승한 '유짓수' 유수영(29·밴턴급·15승 3패 2무효)이 중국 원정 경기에서 2연승을 노린다.<br> <br>유수영은 다음 달 23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체육관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워커 vs 장밍양' 대회에서 ROAD TO UFC 시즌 2 밴텀급 준우승자 샤오롱(27·중국)과 맞붙는다. 지난 2월 AJ 커닝햄 전 승리에 이은 UFC 정식 계약 후 두 번째 경기다.<br> <br>그는 특히 아버지가 된 후 처음 옥타곤에 오른다. 그는 이제 갓 100일이 넘은 아들의 육아와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유수영은 "힘든 순간이 와도 아들, 아내를 생각하면 절대 포기할 수 없다는 의지가 생긴다"며 각오를 다졌다.<br>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7/18/0004046667_002_20250718175712843.jpg" alt="" /><em class="img_desc">'UFC 파이트 나이트: 워커 vs 장밍양' 대회 홍보 포스터. UFC 제공</em></span><br>상대 샤오롱(27승 9패)은 우슈 산타 타격가로, 강력한 펀치력을 자랑한다. UFC 기준으로 비교적 젊은 나이지만, 벌써 36전을 치른 베테랑이다. 지난해 6월 ROAD TO UFC 시즌 2 밴텀급 결승에서 'K-머신' 이창호에게 스플릿 판정패했지만, 잠재력을 인정받아 UFC와 계약했다.<br> <br>그는 지난해 11월 UFC 데뷔전에선 쾅리에게 오른손 훅에 이은 해머피스트로 TKO승을 거두며 믿음에 보답했다. 강력한 피니시 능력을 자랑하면서 체력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유수영은 샤오롱에 대해 "(그가) 손쉽게 이길 수 있는 상대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생각보다 까다로운 상대다. 절대 방심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br> <br>유수영은 1만 3000명 중국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적지에서 싸워야 하는 부담도 있다. 하지만 그는 지난해 중국 선수를 연파한 바 있어 자신에 차있다. 유수영은 "당시 중국 경기 중에 야유도 나왔지만 그런 부분은 신경 쓰지 않는다"고 원정 승리를 자신했다. 그는 "이번엔 반드시 피니시 하겠다"고 강조했다.<br><br><div style="border:1px solid #e6e6e6; padding:25px; font-size:14px !important; color:#404040;;"><strong style="display:block; font-weight:normal; color:#000; margin-bottom:10px; font-size:14px !important;">※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ul><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이메일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jebo@cbs.co.kr</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카카오톡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노컷뉴스</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사이트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https://url.kr/b71afn</span></li></ul></div> 관련자료 이전 '韓 펜싱 새 역사 썼다' 박상원, 하계유니버시아드 사상 첫 2연패 07-18 다음 임영웅, 정동원에 현실 조언…"군대 가면 책 읽고 나와" [마데핫리뷰] 07-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