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점유율 10년 만에 40%선 붕괴 작성일 07-18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지난 5월 39.2% 기록…해킹 사고 여파 ‘직격탄’<br>신규영업 중지 등으로 가입자 이탈 속도 붙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NSSnTqy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e1ac6e63d12f76d83cd0145c9073b53bc4ea0c0c4b5405a59f4d7b8ad4d90b3" dmcf-pid="XjvvLyBW1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SK텔레콤의 위약금 면제 마감 시한이 종료되는 14일 서울 시내 한 통신사 매장에 위약금 전액 면제 관련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다. 2025.07.14. yesphoto@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8/newsis/20250718175441940obtn.jpg" data-org-width="720" dmcf-mid="Gs11DFP3Y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8/newsis/20250718175441940obt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SK텔레콤의 위약금 면제 마감 시한이 종료되는 14일 서울 시내 한 통신사 매장에 위약금 전액 면제 관련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다. 2025.07.14. yesphoto@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a30c57fd4ce8e6c44b31f175b6694408cb80205dd5c254ab670ece046a7390c" dmcf-pid="ZATToWbYY3"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SK텔레콤의 이동통신 점유율이 10년 만에 40%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 4월 발생한 해킹 사고 이후 가입자 이탈이 가속화된 데다, 5월에는 신규 영업까지 중단되면서 결정적 타격을 입은 것으로 분석된다.</p> <p contents-hash="6792d3f4f06e4043fe930cfaa17cbbc1ea1882119b3ea9562f88823aac35d900" dmcf-pid="5mZZk18tYF" dmcf-ptype="general">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무선통신서비스 가입자 통계’에 따르면 5월 기준 SK텔레콤의 가입자 수(기타 회선 제외)는 2213만8806명으로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의 39.2%를 기록했다. 점유율 앞자리가 바뀐 것은 2015년 2월 이후 10년 만이다.</p> <p contents-hash="6044e5a5257f39bfa8e32354638f80195ef778298808d363cf70b2056e8a20bf" dmcf-pid="1s55Et6FZt"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은 2015년 1월까지만 해도 점유율 50%대를 유지했는데, 같은 해 2월 처음으로 40%대로 하락했다. </p> <p contents-hash="1318a55f64632ca0763a7bdaf75b56db5d5522521820c47ac3cd7c5ad2b5de84" dmcf-pid="tO11DFP3G1" dmcf-ptype="general">이후 점유율은 서서히 줄었다. LG유플러스의 가입자 증가도 있었지만, 알뜰폰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된 영향이 컸다. 특히 2015년 12월 알뜰폰 점유율이 10%를 돌파한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이통3사의 시장 점유율을 조금씩 빼앗았다.</p> <h3 contents-hash="48d98c9fe1cc2ad4707d365a4baa181fcb6a0d4a771e1237131def0e8ba10a9f" dmcf-pid="FIttw3Q0G5" dmcf-ptype="h3"> 신규영업 중지로 발묶인 5월…33만명 순감</h3> <div contents-hash="f8060499247c424725c44ecd8d0615abf6952e17aeeafa0f7001e7fb5c3ecd9d" dmcf-pid="3CFFr0xpYZ" dmcf-ptype="general"> SK텔레콤의 가입자 이탈 흐름은 지난 4월 22일 유심 정보 해킹 사고 발표 이후 뚜렷하게 나타났다. 4월 한 달 동안 KT와 LG유플러스로 18만1958명이 번호이동을 하면서 SK텔레콤은 9만4105명의 가입자가 순감했다(알뜰폰 제외 기준). 당시 가입자는 2260만1767명으로 40% 점유율을 간신히 지켰다. </div> <p contents-hash="bd625e1bb468c73e750ed94d18301a0d332c5b0f8941db57e7603e39d5345f85" dmcf-pid="0h33mpMUZX" dmcf-ptype="general">하지만 5월에는 과기정통부의 신규 영업 정지 행정지도가 내려지며 직격탄을 맞았다. 그 달에만 35만5310명이 번호이동을 했고, 순감자는 33만817명에 달했다. 가입자 이탈 규모로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p> <p contents-hash="5e739864e5e5649957728e1eb8b162b5c1bbcd1421fc77d3214c59a037aadeeb" dmcf-pid="pl00sURu1H" dmcf-ptype="general">이 같은 추세는 6월에도 이어졌다. 가입자 이탈 속도는 다소 둔화됐지만, 영업 정지 조치가 3주간 지속되면서 9만8940명이 순감했다.</p> <p contents-hash="ee01addfd9bc52d0bfa956c0457a1d8567835d6d9f6329a60d65f5f8d327a05f" dmcf-pid="USppOue7tG" dmcf-ptype="general">해킹 사태 이후부터 위약금 면제 종료일인 이달 14일까지 SK텔레콤을 떠난 가입자는 총 83만5214명이. 이 가운데 순감 인원은 60만1376명이다.</p> <p contents-hash="514e9d51cdf9e88ef8d7ef386b97f1e37b457f1ff1c7e60eb4c116697be27fb4" dmcf-pid="uvUUI7dz5Y" dmcf-ptype="general">반면 경쟁사들은 SK텔레콤의 가입자 이탈을 기회로 삼았다. 지난 5월 기준 KT는 1341만2662명(23.7%), LG유플러스는 1097만7531명(19.4%)의 가입자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각각 0.3%p, 0.2%p 점유율이 상승했다.</p> <p contents-hash="c1d96a2fc5852dc9e3b71f6c01893b5c43ede2718999102b01a4430e79a0c19f" dmcf-pid="7TuuCzJqHW" dmcf-ptype="general">알뜰폰 가입자 수도 999만6969명(17.7%)으로 증가했다. 6월에는 가입자 수가 1000만명을 넘어섰을 것으로 추정된다.</p> <p contents-hash="738b7b299fc38d468a869c783cb8b882bc52b5efe7f6dbd30e0a86e6c2b3aa76" dmcf-pid="zy77hqiBty"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siming@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빌보드 15위 신화 다시 쓰나···잭슨, 18일 정규 2집 공개 07-18 다음 지드래곤, ‘매들리 메들리’ 헤드라이너 출격...국내 첫 페스티벌 07-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