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브르 박상원, 韓 펜싱 사상 첫 하계 유니버시아드 개인전 2연패 작성일 07-18 1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男 사브르 황희근 銅···女 에페 임태희 6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5/07/18/0004510907_001_20250718181314715.jpeg" alt="" /><em class="img_desc">2025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박상원. 사진 제공=대한펜싱협회</em></span><br>[서울경제] <br><br>펜싱 남자 사브르의 에이스 박상원(25·대전시청)이 한국 펜싱 최초로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개인전 2연패를 달성했다.<br><br>박상원은 18일(현지 시간) 독일 에센에서 열린 2025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1일 차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호르바드 게르고(헝가리)를 15대8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그는 2021년 중국 청두 대회에 이어 하계유니버시아드 개인전 2연패를 달성했다.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개인전 2연패는 한국 펜싱 사상 최초의 기록이다.<br><br>세계 랭킹 6위 박상원은 예상 라운드를 6전 전승으로 가볍게 통과했다. 이후 토너먼트에선 64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이렇다 할 위기 없이 결승까지 올랐다. 결승에서도 그는 시종일관 우위를 지키며 금메달을 수확했다.<br><br>함께 출전한 황희근(한국체대)은 준결승에서 패하며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박정호(성남시청)는 5위, 임재윤(대전시청)은 21위에 자리했다.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0일 열리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 획득에 나선다.<br><br>같은 날 열린 여자 에페 개인전에선 임태희(계룡시청)가 6위로 대회를 마쳤다.<br><br> 관련자료 이전 '휴식일·경기감각 걱정 NO' 출범 첫 10구단 체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2일 개막 07-18 다음 장수군 측, 축제 섭외 논란 사과…"태연·김태연에 진심으로 죄송" 07-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