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측 "아일릿 표절 제기는 정당한 의견 표명, 허위 아냐" 댓글 반응 첨부 [ST현장] 작성일 07-18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ttJxO3IC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75379047632fe601170b1b467dceab187f87dbb24f581297c926146bceccd1" dmcf-pid="uFFiMI0Ch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8/sportstoday/20250718181457001cssh.jpg" data-org-width="650" dmcf-mid="ply89AYcW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8/sportstoday/20250718181457001css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fc4d41988e2c98b79892973076b9e8b5ddf517a34209c5de6fd8d6b949cdd67" dmcf-pid="733nRCphSv"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측이 아일릿 표절 제기는 정당한 의견 표명이라는 주장을 내놨다.</p> <p contents-hash="580f73eb0fcd88e662d8ba913fa69bafed9d1f4021a0d43e128af3384f95ed36" dmcf-pid="z00LehUlhS" dmcf-ptype="general">18일 서울서부지법 제12민사부는 빌리프랩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낸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로 인한 피해에 대한 2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 3차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p> <p contents-hash="547e2baacbd1c347497eb619dc8f5f157095a346821a5d1015197c7fb229d338" dmcf-pid="qppodluSWl" dmcf-ptype="general">이날 빌리프랩 측의 PT가 먼저 30분간 진행된 후 민희진 측의 PT가 이어 진행됐다.</p> <p contents-hash="7ead188429775b2968e968a1536c557950f12a802170bca0a679f47dfecbcf2b" dmcf-pid="BttJxO3IWh" dmcf-ptype="general">민희진 측은 변론의 요지 및 이 사건의 배경으로 1. 피고의 발언은 정당한 의견 표명임, 2. 설령 피고의 발언이 의견 표명이 아니라고 평가되더라도 이는 진실임이라고 주장하며 "피고의 발언은 어도어의 대표이자 뉴진스의 제작자로서 할 수 있는 정당한 의견 표명이었다. 피고 발언은 진실이며 허위가 아니"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48b2115b20779f9df1cf53361d48346b97d65ab70930fc0aaae7d63444cb99a" dmcf-pid="bFFiMI0CCC" dmcf-ptype="general">이어 아일릿 공개 후 언론, 대중, 업계 전문가들이 먼저 카피 이슈를 제기했다면서 "아일릿이 뉴진스를 모방하지 않았다고 하기에는 광범위한 유사성을 보인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5941e898d73f225d090afc47afd268029a33aa9e65688ff565b78b7389d8fa12" dmcf-pid="K33nRCphyI" dmcf-ptype="general">계속해서 민희진 측은 이 사건의 배경사실부터 설명했다. 민희진 측은 "원고는 피고 작성 뉴진스 기획안을 확보 후 아일릿 기획안을 완성(뉴진스 기획안 카피)했다"며 "피고는 처음에 하이브 내부에서만 문제를 제기했다. 문제 제기를 못마땅하게 여긴 원고는 불법 감사를 실시하고 언론에 대대적으로 공표했다. 위법한 감사를 알리기 위해 카피 이슈에 관해 의견을 표명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477f23fe6fb9138737a329d3cb2b7bccab994763cd21914f050aace47bc2db1e" dmcf-pid="900LehUlvO" dmcf-ptype="general">또 이 사건의 쟁점으로 "명예훼손, 업무방해 사건이고, 저작권 침해 여부가 문제되는 사건이 아니다. 피고가 어도어, 뉴진스를 지키려고 정당한 의견을 표명한 것이라 허위 사실 적시라고 볼 수 없다. 원고는 피고가 사용한 표절이 마치 저작권 침해와 같은 개념인 것처럼 이 사건 쟁점을 흐리고 있다. 원고가 안무에 집착하는 이유는 나머지 요소는 유사성이 더욱 극명하기 때문에 모방 사실을 부정할 수 없음을 자인하는 것과 다름 없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99c44dd7293b4c126a825514bf2c2d1622563273746b5fa04d8e1c9bc34abfb7" dmcf-pid="2ppodluSvs" dmcf-ptype="general">민희진 측은 온라인 커뮤니티 댓글, 언론 기사 등을 예시로 들며 "포스터, 한복 화보가 비슷하다. 첫 공식석상 등장 방식 및 스타일링이 비슷하다.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링이 비슷해서 뉴진스 같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아일릿은 많은 이미지도 뉴진스와 비슷하게 만들었다. 콘셉트, 색깔, 배경, 인물 배치, 구도, 유사하게 만들어서 대중들도 '뉴진스 생각난다' '같은 하이브 산하 레이블이니까 양해했겠지' 추정하는 댓글도 나왔다"고 했다.</p> <p contents-hash="044bc2d0fdd47b287286919f32ef7145d0091c3cc8ed3305926201e20ad5b05f" dmcf-pid="VUUgJS7vCm" dmcf-ptype="general">이밖에 "앨범 디자인도 모방이다" "안무도 대중이 먼저 유사성을 지적했다" "원고는 뉴진스 기획안을 모방해 아일릿 기획안을 작성했다"면서 "원고는 아일릿을 기획, 제작하면서 여러 요소에서 뉴진스를 모방했다. 대중 반응을 존중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130984bd5d6eae8ac66e1084ddf7d7656ce15061a5ffa3f09260349babfbe5e" dmcf-pid="fuuaivzTTr" dmcf-ptype="general">이어 "피고의 발언과는 무관하게 업계에서 먼저 지적된 문제다. 피고의 행동은 당연한 처사다. 피고가 뉴진스 제작사로서 하이브의 불법적 감사에 대해 그 실제 이유를 밝히기 위한 차원에서 아일릿, 뉴진스 카피 사태에 관한 어도어 명의의 공식 입장문을 발표한 것"이라며 "기자회견에서 원고의 뉴진스 모방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은 모두 정당한 의견 표명에 해당한다. 원고가 뉴진스를 모방한 것은 진실이다. (원고가 손해배상을 요구하는데) 오히려 피고가 손해를 입었다고 봐야 타당하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b7b547e319e71e3641f53d13870394b21688c80d621c371df045fa8e2bb52dca" dmcf-pid="477NnTqyyw" dmcf-ptype="general">앞서 민희진 전 대표는 지난해 4월, 하이브가 감사권을 발동하자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하면서 갈등이 생겼다고 반박하며 "아일릿은 연예활동의 모든 영역에서 뉴진스를 카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빌리프랩은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밝힌다"며 지난해 6월 이 소송을 제기했다.</p> <p contents-hash="d32a22f03f34e71063e5f1ec7b7ed6dfa0d7228f6d44074563039940f5556bd9" dmcf-pid="8zzjLyBWCD" dmcf-ptype="general">이어 지난 1월 10일 첫 변론기일에서 빌리프랩 측은 "피고 측 불법행위의 핵심은 좌표 찍기"라며 "상대적으로 방어 능력이 낮고 잠재적인 경쟁자가 될 수 있는 신인을 공격 목표로 설정하고 주장을 밀어붙이고 있다. 피고 스스로도 표절 시비에 휘말린 적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p> <p contents-hash="571cba795c7bddc4922f195a947e2638edb5c2f29ea3fe158490f73088740f66" dmcf-pid="6ggZWVNfTE" dmcf-ptype="general">민희진 측은 지난해 4월 긴급 기자회견 당시 발언이 모두 공익적 목적이라고 강조하며 빌리프랩이 주장하는 손해배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0e1b5d43f0017724789e08592c7930b7791bf70d9f62ca707377c7d223fcb745" dmcf-pid="Paa5Yfj4yk"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기안84, 음식에 뭘 넣었길래…"나도 못 먹어" 경악 ('나혼산') 07-18 다음 '신상출시 편스토랑', 오늘(18일) 결방…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방송 07-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