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현·유창혁+김종수·김영환'…바둑 농심백산수배 대표팀 구성 완료 작성일 07-18 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9월 중국 칭다오에서 1차전 진행</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7/18/0008379177_001_20250718182311604.jpg" alt="" /><em class="img_desc">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에 한국 대표로 나서는 김종수 9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전설들의 바둑 삼국지, 농심백산수배 세 번째 대회에 출전할 한국 대표팀 선수가 모두 결정됐다.<br><br>김종수 9단은 18일 서울 성동구의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3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국내 선발전 결승에서 박승문 8단에게 16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br><br>김영환 9단은 김기헌 7단과의 결승에서는 불리했던 바둑을 후반부에 뒤집으면서 183수 만에 흑 불계로 승리했다.<br><br>이로써 한국은 백산수배에 출전할 선수단 4명의 구성을 모두 완료했다. 유창혁 9단은 랭킹 시드로, 조훈현 9단은 후원사 시드로 한국 선수단에 이름을 올렸다.<br><br>제3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은 9월 2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부터 8일까지 1차전(1~6국)이 치러진다. 2차전은 내년 2월 2일부터 6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다.<br><br>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은 2023년 출범해 원년 대회에서는 유창혁 9단이 끝내기 승리로 한국에 우승컵을 안겼다. 2회 대회에서는 5연승을 기록한 루이나이웨이 9단을 앞세운 중국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br><br>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우승상금은 1억8000만 원이며, 본선에서 3연승 후 1승을 할 때마다 500만 원을 추가 지급하는 연승상금이 주어진다.<br><br>한편 한국과 중국, 일본의 바둑 최강자들이 나서는 '바둑 삼국지' 농심신라면배에서 6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은 신진서 9단, 강동윤 9단, 안성준 9단, 이지현 9단으로 대표팀을 구성했다. 남은 한 자리는 와일드카드로 결정된다. 관련자료 이전 대한체육회, 체육진흥공단·장애인체육회와 정보보호 캠페인 07-18 다음 '파죽지세' 안세영, 中 천위페이 43분 만에 완파... 일본오픈 준결승 진출 '6번째 우승 보인다' 07-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