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KBS배 전국리듬체조대회, 18일부터 3일간 홍천서 개최

작성일 07-18

청소년대표 선발전 겸해 16명 선수 선발 예정<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7/18/NISI20250718_0001896961_web_20250718184510_20250718185020989.jpg" alt="" />[서울=뉴시스] 제50회 KBS배 전국리듬체조대회가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강원 홍천의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대한체조협회 제공) 2025.07.1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대한체조협회와 한국방송공사(KBS)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50회 KBS배 전국리듬체조대회가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강원 홍천의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50회를 맞이하는 KBS배 전국리듬체조대회는 국내 리듬체조 발전을 이끌어온 전국 규모의 권위 있는 대회다. 대회 첫날인 18일에는 중등부 경기와 초등부 6학년 선수들의 경기가 진행된다. 이들은 4개 종목(후프·볼·곤봉·리본)에서 경기를 펼친다. 19일에는 고등부, 대학부와 초등부 5학년 선수들의 경기가, 대회 마지막 날엔 3, 4학년의 종목별 경기와 그룹 경기, 중·고등부의 종목별 결승 경기가 진행된다. 또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대표 선발전까지 겸해 미래 국가대표 유망주를 가리는 중요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초등학교 6학년(6명), 중학교 1학년(5명), 중학교 2학년(5명)에서 총 16명의 청소년대표 선수가 본 대회의 성적을 기준으로 선발된다. 신은섭 홍천군체육회 회장은 "대한민국 리듬체조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는 제50회 대회를 홍천에서 개최하게 돼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참가 선수 모두가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체조협회는 "체조는 모든 스포츠의 기초가 되는 종목인 만큼, 앞으로도 KBS와 함께 국내 체조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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