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린 아나 "호우특보 때문에 딸 연락 못해..난 나쁜 엄마?" 고충 토로

작성일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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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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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차예린 아나운서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8/starnews/20250718193808109sgpx.jpg" data-org-width="1200" dmcf-mid="zPgWQsFOT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8/starnews/20250718193808109sgp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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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차예린 아나운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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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ba73a37c127aeff475c5734f977a19e6c0b5ed1a937f0aa0ce548ea839023aa" dmcf-pid="K0nv8w5ry6" dmcf-ptype="general">차예린 MBC 아나운서가 일과 엄마로서 현실 육아 고충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69148112ea114f3a3c8022d71a3341b8329e706841609aa9d4326134e6e21c37" dmcf-pid="9pLT6r1mv8" dmcf-ptype="general">차예린 아나운서는 지난 17일 "15분으로 편성됐던 호우특보가 방송 직전, 61분으로 확대됐다"라며 "첫째 어린이집 하원시키는 날이었는데, 연락 한 통도 못 한 채 생방송에 들어갔다"라고 언급했다.</p>
          <p contents-hash="8e49f0e6da9010cad0f715a7b46fe9e06cb1d7cb07225a17b3aadca7f9e20b78" dmcf-pid="2UoyPmtsC4" dmcf-ptype="general">이어 "하원 시간에 오지 않는 엄마를 기다렸을 아이를 생각하며 마음 아플...... 겨를은 없었다. 눈 돌릴 틈도 없이 쏟아지는 특보상황 속에서 몰입한 채 61분 방송을 마치고 비로소 어린이집에 연락도 못 한 나 자신이 보였다"라며 "'나는 나쁜 엄마일까?' 잠깐 스치는 죄책감에 '아이들은 강하게 커야지 뭐…' 혼잣말로 나를 다독여본다"라며 "아이 손 꼭 잡고 이야기해줘야겠다. 엄마가 왜 늦었는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라고 고민을 표출했다.</p>
          <p contents-hash="f6d14638a5816331e48a8f83b3e6f29d22a27acefa5fc917582e902caa602217" dmcf-pid="VGPrqgvahf" dmcf-ptype="general">차예린 아나운서는 2009년 제5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선 출신이며 2013년부터 MBC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다.</p>
          <p contents-hash="fd169ea5c2f87f6948fe4c0883f612b1bad2f819408e63b93f3e6e773c96d975" dmcf-pid="fHQmBaTNCV" dmcf-ptype="general">윤상근 기자 sgyoon@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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