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천성훈 측 "성범죄 피고소건 '혐의없음' 불송치" 작성일 07-18 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법률 대리인 "강간·강제추행·불법 촬영 모두 거짓 확인"<br>"일부 수사 종결되지 않은 상태…절차 적극 협조하겠다"</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7/18/NISI20240622_0001582867_web_20240622205548_20250718205342599.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천성훈.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공격수 천성훈(25)씨 측이 성범죄 혐의와 관련한 경찰 조사가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됐다고 밝혔다.<br><br>천씨의 법률 대리를 맡은 손수호 법무법인 지혁 대표변호사는 "(천씨의)성범죄 혐의는 전부 '혐의없음' 불송치됐다. 상대방이 제기한 강간, 강제추행, 불법 촬영 혐의 모두 사실이 아님이 확인됐다"고 밝혔다.<br><br>손 변호사는 "모든 행위는 명백한 합의 아래 이뤄졌으며 그 어떤 강제력도 존재하지 않았음이 객관적 증거를 통하여 밝혀진 것"이라며 "이미 상대방을 무고, 공갈,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했으며 그에 따른 후속 조치를 적극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br><br>다만 "접촉을 통해 질환이 옮겨졌다는 부분은 수사가 종결되지 않았으며 이어지는 절차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그동안 선수를 믿고 지켜봐 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 축구 팬에게 심려를 끼친 점을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사건이 최종 마무리될 때까지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br><br>지난달 20일 손 변호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천씨의 자필 편지를 공유했다.<br><br>천씨는 해당 편지로 "저에게 성범죄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상대방을 무고, 공갈미수, 스토킹,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했다. 상대방과 두 차례 만남을 가졌는데 12월 말 갑자기 저를 고소하고 언론에 알리겠다고 협박했다"고 전했다.<br><br>앞서 대전하나시티즌 소속 한 선수가 강제추행, 강간, 성폭력처벌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지난 4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가 개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br><br> 관련자료 이전 대한민국 ‘워킹 융합 러닝머신 지도사’ 자격증, 왜 필요한가? 07-18 다음 유소년 모터스포츠 등용문...MiniGP 국내 첫 개최 07-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