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장녀’ 레드벨벳 조이의 눈물…“등록금·혼수도 내가”

작성일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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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8a2adac039c6c971d083ad886f3bdd26dc5c902e337b1febd14e1433125f367" dmcf-pid="KxxtMLloy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나혼산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9/SPORTSSEOUL/20250719071239024dpzr.jpg" data-org-width="647" dmcf-mid="q4abNw5rh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SPORTSSEOUL/20250719071239024dpz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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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혼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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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0938914fb6d4b58219045b1a094001001002d720225a94cba9eb58aa4fe3b4f" dmcf-pid="9FFw3qiBTC"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레드벨벳 조이가 ‘K장녀’의 진면목을 드러냈다. 가정 형편이 넉넉지 않았던 어린 시절부터 동생들을 챙기며 살아온 사연을 전했다.</p>
          <p contents-hash="3b12775a91e8317abea920dc78f44d9e6be45976b383b03722a9ab24e0a31585" dmcf-pid="233r0BnbvI" dmcf-ptype="general">18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는 레드벨벳 조이가 둘째 여동생의 신혼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이는 동생 부부에게 직접 사용했던 가전과 가구를 아낌없이 내어주며 든든한 언니의 면모를 보였다.</p>
          <p contents-hash="c00322b5ad2291897c6d2112b0e6475acd2db02e3b3605c8e629330e3cf1d56a" dmcf-pid="V00mpbLKlO" dmcf-ptype="general">조이는 “신혼집에 제 지분이 너무 많다”며 웃으며 “침대, 화장대, 옷장, TV, 소파, 공기청정기, 거울까지 대부분 제 물건”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44637912dbb92e4d042647147d61abf915f7ae83fb9d8204dfd5f6051080018" dmcf-pid="fppsUKo9Ss"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다른 걸 사주겠다고 했는데 동생이 다 거절했다. 필요한 것만 알뜰하게 가져갔다”며 철든 동생 부부를 흐뭇하게 바라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a5be79a98d1147b909d586ae8be9ef1e64b45c9e52f85f4717279e48c187861" dmcf-pid="4UUOu9g2C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나혼산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9/SPORTSSEOUL/20250719071239341guky.png" data-org-width="647" dmcf-mid="BUKT9PEQS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SPORTSSEOUL/20250719071239341guky.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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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혼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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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f08a1e4e30b2410738937ee8ef3bfbfafe6cb888dbf894f27b6e997608bc234" dmcf-pid="8uuI72aVCr" dmcf-ptype="general"><br> 방송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장녀로 살아온 조이의 고백도 공개됐다.</p>
          <p contents-hash="b3369958616e42f81bfa80b0b37a909aa1739fe354940c9821c18c565b111ee3" dmcf-pid="677CzVNfvw" dmcf-ptype="general">조이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동생들을 목욕탕에 데리고 다녔다”며 “빨래, 설거지, 방학 때는 상 펴놓고 동생들 공부도 시켰다. 엄마 대신 역할을 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살았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59854158208822955dd9daea46f5be15873fbb06f6e57da151c4be074a1e2c54" dmcf-pid="Pzzhqfj4lD" dmcf-ptype="general">그는 “우리 집이 유복하진 않았다. 그래도 셋이 똘똘 뭉쳐 컸고, 나는 운 좋게 빨리 돈을 벌었다. 돈이 없을 때 오는 무력감을 동생들에게 느끼게 하고 싶지 않았다”며 “동생 대학 등록금도 다 내가 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e25b7258fbeee59d0edf3e8a2967a25774201514d55e154bb0daf58f4307e8f" dmcf-pid="QqqlB4A8SE" dmcf-ptype="general">조이는 동생이 자신을 향한 악플을 보고 울었다며 “동생은 내 또 다른 나 같다. 누구보다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adc4bc36e6843860b897649af857dc8d50cbe68574098a7d431a254c2540699e" dmcf-pid="xBBSb8c6Tk" dmcf-ptype="general">kenny@sportsseou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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