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핱시' 임현주, 원치 않은 신비주의…"이미지 망칠까 봐 '노빠꾸' 출연 고민 컸다" [인터뷰③]

작성일 07-1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소정의 스타캐처≫<br>방송계 반짝거리는 유망 스타 캐치해서 소개</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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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아시아=이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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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9/10asia/20250719073257606bioi.jpg" data-org-width="718" dmcf-mid="fbvvt7dzZ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10asia/20250719073257606bio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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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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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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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9/10asia/20250719073258871cdus.jpg" data-org-width="800" dmcf-mid="8tAACWbYH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10asia/20250719073258871cdu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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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이소정의 스타캐처≫<br>방송계 반짝거리는 유망 스타들을 캐치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strong>
          </div>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5ad18d28d2eec5c0f917e39963f8eb37cf981556052d9353ef6d41df86784cc0" dmcf-pid="HC6LwhUlXD" dmcf-ptyp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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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strong>"신비주의를 원한 적이 없었는데, 어느새 보니 그렇게 된 것 같더라고요(웃음). 나름대로 열심히 영화를 배우고자 학교에 갔고, 연극도 하고, 쉬지 않고 연기 관련 일을 했는데 주변에서 자꾸 뭐 하냐고 물어봐요.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니까 그런 것 같아요. 방송에 출연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 하는 걸로 생각하신다는 걸 알았죠."</strong>
           <br>
           <br>2018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임현주가 이렇게 말했다. '하트시그널'이 끝나고 7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임현주를 지난 2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하트시그널'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여전했던 임현주는 인터뷰 내내 진정성 있는 답변을 이어갔다.
           <br>
           <br>임현주는 지난해 KAFA(한국영화아카데미)에 진학해 영화를 공부했다는 근황을 전했다. 이어 지난해 8월 최지우, 전소민 등이 소속된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방송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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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065e9bf7873b250856bc835c0425f8c844cbc3f66cce96db8d9c147bbfc3bb7" dmcf-pid="ZlQgmS7vY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9/10asia/20250719073300190wvtw.jpg" data-org-width="710" dmcf-mid="6N44ijWAY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10asia/20250719073300190wvt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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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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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임현주는 5월 28일 웹 예능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해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내비쳤다. 그는 그간의 근황을 밝히며, 15분간의 짧은 출연만으로도 포털 사이트 랭킹 오르며 여전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노빠꾸' 출연 제안을 받고 고민을 많이 했다고 밝힌 임현주. 어떤 점이 가장 고민됐고, 그런데도 최종적으로 출연을 결심한 계기가 궁금했다.
           <br>
           <br>그는 "그간 나름대로 이미지가 긍정적이었는데, 그 이미지를 망칠까 봐 고민이 있었다. 또 주변에서도 '쉽지 않을 거야'라고 조언했다"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임현주는 "그런데 너무 좋으시더라. 나도 직접 뵙는 건 처음이고 대선배님이시라 걱정이 컸는데, 너무 따뜻하게 대해주셨다. 덕분에 즐겁고 유쾌하게 촬영하고 올 수 있었다"고 탁재훈과 신규진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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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9/10asia/20250719073301466amlf.jpg" data-org-width="712" dmcf-mid="P4Hu4Rmet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10asia/20250719073301466aml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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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f82aebdd024c30001369ad72ebe6d74fd3ec4327b74dcc171eb36da4f7355cca" dmcf-pid="t9CX72aVZj" dmcf-ptype="general">
           <br>기억에 남는 댓글로는 "웃긴 사람인 줄 몰랐는데, 웃기다"는 반응을 꼽았다. 그는 평소 일상에서 사람들을 웃기는 걸 좋아하고, 작품에서도 유쾌한 캐릭터를 선호한다고 했다. 임현주는 "코미디 장르를 원한다기보단, 작품에서 재밌는 역할을 하고 싶다"며 "'미지의 서울' 김선영 선배님의 연기가 너무 좋았다. 그런 캐릭터가 무척 인상 깊다"고 말했다.
           <br>
           <br>"저로 인해 사람들이 웃으면 성취감이 느껴져요. 연기 중 코미디가 제일 어렵다고 하잖아요. 그게 먹히면 굉장히 보람찰 것 같아요."
           <br>
           <br>아직 유쾌한 장르를 연기해본 적은 없다는 임현주는 "꼭 작품을 통해 나의 솔직하고 유쾌한 면모를 드러내고 싶다"고 미소 지었다. 그러면서 "내가 부산에서 오래 살았던 만큼, 사투리도 잘 쓴다. 부산 사투리를 쓰는 역할을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어필했다.
           <br>
           <br>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div>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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