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국내 최강자 가리자'…대통령기·프로리그 잇달아 개최 작성일 07-19 9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대통령기, 30일 경북 문경서 개막…프로리그 2차전 내달 25일 스타트</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19/AKR20250718062500007_01_i_P4_20250719074715617.jpg" alt="" /><em class="img_desc">제41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안내 <br>[대한탁구협회 홈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에서 매주 승전보를 전했던 한국 탁구가 국내 최강자를 가리는 전국대회를 잇달아 연다.<br><br> 대한탁구협회(회장 이태성)는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상무) 선승관에서 제41회 대통령기를 개최한다.<br><br> 대통령기는 남녀 실업팀이 출전하는 일반부는 물론 대학부와 고등부(U-18), 중등부(U-15), 초등부(U-12)까지 총출동해 단체전과 단식, 복식에서 우승을 놓고 겨룬다.<br><br> 가장 관심을 끄는 건 여자일반부 패권을 어느 팀이 차지할지 여부다.<br><br> 작년 대회 여자일반부 결승에선 삼성생명이 화성도시공사를 3-0으로 완파하고 우승한 가운데 올해는 두 팀 외에 전통 강호 대한항공과 미래에셋증권, 한국마사회, 포스코인터내셔널도 정상에 도전한다.<br><br> 특히 김형석 감독이 이끄는 화성도시공사는 올해 종별선수권 결승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에 2-3으로 아깝게 져 대통령기 정상에 오르겠다는 의지가 강하다.<br><br> 화성도시공사는 올해 초 베테랑 양하은과 김하영을 영입한 데다 유시우, 최해은도 만만찮은 실력을 갖춰 우승 다크호스로 꼽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19/AKR20250718062500007_05_i_P4_20250719074715627.jpg" alt="" /><em class="img_desc">화성도시공사의 베테랑 에이스 양하은<br>[연합뉴스 자료 사진]</em></span><br><br>남자부에선 한국거래소가 정상 수성을 노리는 가운데 삼성생명과 미래에셋증권, 한국마사회, 세아 등도 우승컵을 노린다.<br><br> 남자 일반부 단식에선 작년 대회 결승에서 오준성(한국거래소)에게 우승을 내줬던 우형규(미래에셋증권)가 정상을 노크하고, 올해 새롭게 출발한 프로리그를 제패한 박규현(미래에셋증권)과 이상수, 조대성(이상 삼성생명), 박강현(미래에셋증권)도 우승 후보군에 들어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19/AKR20250718062500007_02_i_P4_20250719074715633.jpg" alt="" /><em class="img_desc">프로리그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박규현<br>[한국프로탁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여자 일반부 단식에선 작년 대회 결승에서 주천희(삼성생명)에 져 준우승에 머문 양하은이 정상 탈환을 노리는 가운데 올해 프로리그 챔피언 이다은(한국마사회), 18세의 신예 이승은(대한항공), 베테랑 최효주(한국마사회)도 우승권 전력으로 꼽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19/AKR20250718062500007_03_i_P4_20250719074715637.jpg" alt="" /><em class="img_desc">프로리그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이다은<br>[한국프로구탁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대통령기가 끝나고 다음 달에는 흥행 가능성을 확인한 프로리그 2차전이 열린다. <br><br> 한국프로탁구연맹(KTTP)이 새롭게 닻을 올린 두나무 프로탁구리그는 지난 달 총상금 1억원을 내걸고, 1차전 예선(인천공항공사 스카이돔)에 이어 본선을 광명 IVEX 특설무대에서 진행해 탁구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19/AKR20250718062500007_06_i_P4_20250719074715640.jpg" alt="" /><em class="img_desc">광명 IVEX 특설경기장서 진행된 프로탁구리그 경기 장면<br>[한국프로탁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2차전 예선은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본선은 같은 달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데, 세부 경기 일정은 곧 공개할 예정이다.<br><br> chil881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종합]'송민호와 ♥열애설' 박주현, 지옥의 훈련에 경악…유이 "너무한 거 아니냐" ('무쇠소녀단2') 07-19 다음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490] 뉴질랜드 럭비 대표팀은 왜 ‘하카’를 할까 07-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