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엔지니어팀이 미 국방부 클라우드 관리…MS, 뒤늦게 “중단 조치” 작성일 07-19 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MS, 中엔지니어 통해 컴퓨팅 유지보수” 보도 여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UdNccGky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79c6e1f57e69c75f7cc721502ef42863998dd2354c8ccbc8b56fc26672181d4" dmcf-pid="uuJjkkHEy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로이터=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9/dt/20250719124436943pbno.png" data-org-width="500" dmcf-mid="pVFqKKo9S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dt/20250719124436943pbno.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로이터=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5b01bfab817478f2abccd51681a272332760599e418a3158e21bcd69cd783b9" dmcf-pid="77iAEEXDvx" dmcf-ptype="general"><br> 중국 엔지니어들이 미국 국방부 시스템에 기술 지원 작업을 해 온 것으로 확인되자 정부 계약사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이를 중단하기로 했다.<br><br> 18일(현지시간)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MS는 최근 탐사보도 매체 프로퍼블리카가 이런 보도를 내보낸 것과 관련해 중국 인력이 미 국방부 시스템에 기술 지원을 하지 않도록 조치했다.<br><br> MS 대변인은 “미 정부 고객에 대한 기술 지원 방식을 변경해 국방부 클라우드와 관련 서비스에 중국 기반 엔지니어링 팀이 기술 지원을 제공하지 않도록 했다”고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밝혔다.<br><br> 앞서 프로퍼블리카는 미국 정부의 주요 계약업체인 MS가 중국에 기반을 둔 엔지니어들을 통해 국방부의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을 유지보수해왔다고 보도했다.<br><br> 이들 인력에 대한 감독은 보안 인가를 받은 미국 하청 업체가 맡았는데, 감독 활동이 제한적이고 감독자의 전문성도 부족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br><br> 이 보도 이후 미국 의회에서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했으며,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국방부 클라우드 계약에 대한 2주간의 전면 조사를 지시했다.<br><br>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엑스에 게시한 영상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히며 “일부 기술 기업이 국방부 클라우드 서비스에 값싼 중국 인력을 활용해온 사실이 확인됐다”며 “오늘날 디지털 위협 환경에서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br><br> 그러면서 “앞으로는 중국이 국방부 시스템에 어떤 방식으로든 관여하지 못할 것”이라며 “군사 인프라와 온라인 네트워크에 대한 모든 위협을 계속 감시하고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br><br> 미 상원 정보위원회 위원장인 톰 코튼(공화·아칸소) 의원은 헤그세스 장관에게 중국 인력을 사용하는 계약 업체 목록 등을 질의하는 서한을 보냈다.<br><br> 그는 서한에서 “미국 정부는 중국의 사이버 능력이 미국에 가장 공격적이고 위험한 위협 중 하나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이는 핵심 인프라·통신망·공급망에 대한 침투 사례에서 명백히 드러난다”고 지적했다.<br><br> 이어 “국방부는 하청업체를 포함해 전체 공급망에 존재할 수 있는 모든 잠재적 위협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br><br> 임성원 기자 sone@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파우(POW), 다정도병인양하여 07-19 다음 스테이씨, 서머송 ‘I WANT IT’ 컴백 카운트다운..기대감 급상승 07-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