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테니스 1위 사발렌카, 랭킹 포인트 1만2천 돌파...2015년 윌리엄스 이후 10년 만 작성일 07-19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7/19/2025071914140703385dad9f33a29211213117128_20250719180310674.png" alt="" /><em class="img_desc">사발렌카. 사진[UPI=연합뉴스]</em></span> 벨라루스의 테니스 여제 아리나 사발렌카가 여자 테니스 역사상 희귀한 기록을 달성했다.<br><br>WTA는 19일 지난 14일 발표된 여자 단식 랭킹에서 사발렌카가 1만 2420점을 기록했다고 발표하며, "올해 메이저 대회 우승은 없었지만 사발렌카는 압도적인 강세로 시즌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br><br>여자 단식 랭킹에서 1만 2000점을 돌파한 선수는 2015년 세리나 윌리엄스 이후 사발렌카가 두 번째다. 당시 윌리엄스는 US오픈에서 1만 2721점을 달성했었다.<br><br>사발렌카의 이번 시즌은 아쉬움과 성과가 공존하고 있다. 4대 메이저 대회에서는 기대했던 우승 트로피를 하나도 들어올리지 못했다.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연속 준우승에 그쳤고, 윔블던에서는 준결승 진출에 멈춰야 했다.<br><br>하지만 투어 무대에서는 다른 모습이었다. 출전한 대부분의 대회에서 결승 무대까지 진출하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마이애미오픈, 마드리드오픈, 브리즈번 대회에서는 우승컵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했다.<br><br>특히 주목할 점은 2위와의 압도적인 격차다.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사발렌카를 꺾고 우승한 코코 고프(미국)와의 점수 차이는 4751점에 달한다. 이는 2023년 2월 이후 1, 2위 간 최대 격차로 기록됐다.<br><br>2023년 2월에는 당시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2위였던 사발렌카를 4800점 차이로 앞서고 있었다. 올해 윔블던 챔피언 시비옹테크는 현재 3위에 위치해 있으며 6813점을 보유하고 있다. 관련자료 이전 가수 성시경 '피부 관리비' 726만원 일시불로…"예뻐지련다" 07-19 다음 권상우♥손태영, 해외 유명 카페 '불친절' 폭로 "접시를 던져" ('뉴저지')[핫피플] 07-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