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1위 뺏겼었는데…삼성전자, 1년 만에 기회 왔다 작성일 07-19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中업체와 격전…'5G 전환' 베트남서 1위 탈환 노리는 삼성 <br>베트남, 연내 인구 90% 5G 사용 목표<br>5G 전환에 스마트폰 기기 전환 수요↑<br>5G폰 수요 증가 "중산층 공략 적기"<br>1위 내준 삼성, 왕좌 탈환 기회 '촉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kOnIue7T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1ee6eebd9dbe201a8a4e459d2327ed2c327fed17416d2299b84cf7ca89b6f20" dmcf-pid="Zjrdm0xpS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9/ked/20250719191104622uokz.jpg" data-org-width="1000" dmcf-mid="GTPfaYKGv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ked/20250719191104622uok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삼성전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9f9489a85b3a856ca56dc0aa1699d041b83cf4bd77fc4fe3cdb78bde01e9a0e" dmcf-pid="5AmJspMUh1" dmcf-ptype="general">올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일 몇 안 되는 신흥시장으로 주목받는 베트남이 연내 5G 가입자를 대폭 확대할 계획을 내놨다. 스마트폰 제조사들 입장에선 5G를 지원하는 고가 모델 판매량을 늘릴 기회가 될 수 있다. 특히 중국 오포에 베트남 스마트폰 시장 선두 자리를 내줬던 삼성전자가 갤럭시A56·S25 시리즈 등을 앞세워 1위를 탈환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p> <p contents-hash="ca01669a412383ff70dd5ef8e1caeea2576f8b5584d7b26d9acbdb21e2454195" dmcf-pid="1csiOURuy5" dmcf-ptype="general">19일 업계 등에 따르면 베트남은 최근 4G 중심인 스마트폰 시장을 5G로 전환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베트남 과학기술부는 올해 안으로 전체 인구 중 90%가 5G에 접속할 수 있도록 기지국 2만개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는 26%만 5G에 접속 가능한 상태다. </p> <p contents-hash="ca171a88cb58ea9529a84729aa672063e1c5ef16bd3649cca865a5eeb5896c4b" dmcf-pid="tkOnIue7TZ" dmcf-ptype="general">베트남 정부는 올해 안에 5G 기지국이 총 6만8000개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4G 기지국 수의 절반 수준으로 전체 인구 90%가 5G에 접근 가능한 규모다. 응우옌 마인 훙 베트남 과학기술부 장관은 "5G 전국 커버리지 확대는 지금부터 연말까지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44289aac34509dd1c38cbdf517a1d2c081486fe2bf00b690ad7f31c314f93092" dmcf-pid="FEILC7dzlX" dmcf-ptype="general">5G 전환은 스마트폰 제조사들엔 '기회'다. 4G만 지원하는 저렴한 가격대 스마트폰 대신 비교적 고가인 5G 전용 모델 판매량을 늘릴 수 있어서다. 5G 스마트폰으로 교체하는 중산층을 노려 프리미엄 제품을 판매, 매출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다. </p> <p contents-hash="9f2f5c65b6509696613ae884abdc6f00c91e53f4523c8cb96a3ab8bafc738d22" dmcf-pid="3DCohzJqlH" dmcf-ptype="general">실제로 고가 모델 수요도 증가 추세다.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선 지난해 갤럭시A55와 S 시리즈 등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제품들이 강세를 보였다. </p> <p contents-hash="6439f7b92552195388f0c191fd36ad7938fe1bf43ff19149dfc1f9ca07c66007" dmcf-pid="0whglqiBWG" dmcf-ptype="general">아이폰 사례를 봐도 프리미엄폰 수요가 높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베트남 사용자들은 아이폰 제품군 중에서도 가장 고가 모델인 '프로 맥스' 판매량이 가장 많았다. 현지 유통망 통계를 종합하면 전체 아이폰 매출 중 프로 맥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70%를 웃돌았다. </p> <p contents-hash="ff02a21759ad3722b9f8ceb42eb69215333370f6994320c10a8c87603d9ebda2" dmcf-pid="prlaSBnbvY" dmcf-ptype="general">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의 차우셩윈 수석 연구원은 "베트남은 올해 주목할 만한 시장"이라며 "베트남의 5G 추진은 브랜드들이 5G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성장하는 중산층을 공략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분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61df3079e517d4d7bbdfa36ae64a3dd74fad9ae9748e6fd7d693e83e055efc" dmcf-pid="UmSNvbLKh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베트남에서 열린 '2025년 과학기술축제'에 전시된 5G 기지국. 사진=VN익스프레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9/ked/20250719191105918jdhb.jpg" data-org-width="1200" dmcf-mid="HzKX9jWAS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ked/20250719191105918jdh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베트남에서 열린 '2025년 과학기술축제'에 전시된 5G 기지국. 사진=VN익스프레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6f459bbf1bdb9c3ca9bb53c2f5b87642c3f3b3c6cd4b1c9694750633724745e" dmcf-pid="usvjTKo9Ty"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갤럭시A56·A36·A26에 중급형 모델 전용 모바일 인공지능(AI) '어썸 인텔리전스'를 탑재해 프리미엄폰 사용자들 구매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카날리스에 따르면 올 1분기 5G를 지원하는 갤럭시A 시리즈 출하량은 베트남 등 동남아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p> <p contents-hash="06439ae1fcb9f4e8f846e3d87f76831f4e5781336c854c52237f7cca306b0b4d" dmcf-pid="7OTAy9g2WT" dmcf-ptype="general">카날리스는 1분기 삼성전자가 이 지역 출하량 점유율 28%를 차지해 선두를 달렸다고 집계했다. 샤오미 19%, 애플 18%로 뒤를 이었다. 오포와 리얼미는 각각 17%, 6%를 차지했다. </p> <p contents-hash="c35be20cc7a23d80071ea1f146ba1312f09820702e8c0bbf60ce5a641497ef6a" dmcf-pid="zIycW2aVTv" dmcf-ptype="general">하지만 연간 기준으로 삼성전자는 지난해 '베트남 1위' 타이틀을 오포에 내줬다. 삼성전자 점유율은 이 기간 22%로 오포보다 3%포인트 낮았다. 1년 전만 해도 삼성전자 32%, 애플 21%, 샤오미 18%, 오포 16%, 리얼미 4% 순이었지만 순위가 크게 요동쳤다.</p> <p contents-hash="9812a060cf09a3a61622467289d82762f2255f5f813e897f387fa0cef4f4fe37" dmcf-pid="qt7yzLlovS" dmcf-ptype="general">차우 수석 연구원은 "베트남은 지역 공급망 변화의 주요 수혜국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안정적 거버넌스, 개선되는 인프라, 부품 공급업체와의 근접성은 스마트폰 생산에 대한 장기 투자의 매력적인 목적지로 만든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906245f5f7bda4c5ecca196aea8a3f75224481028557529aee06eb7e20a8af4a" dmcf-pid="BFzWqoSghl" dmcf-ptype="general">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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