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하계 U대회 여자 배영 200m서 한국신기록으로 동메달 작성일 07-19 27 목록 <b>2분08초29...본인 보유 한국기록 9개월 만에 0.52초 단축</b><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7/19/0003918120_001_20250719204414076.jpg" alt="" /><em class="img_desc">이은지가 2025 하계 유니버시아드 여자 배영 200m에서 한국신기록으로 동메달을 땄다. /대한수영연맹</em></span><br> 이은지(세종대·강원도체육회)가 2025 독일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여자 배영 200m 동메달을 땄다. 수영 경영 종목에서 한국에 첫 메달을 안겼다.<br><br>이은지(19)는 19일 결선에서 2분08초29의 한국 신기록으로 3위를 했다. 방산고 3학년이던 작년 10월 전국체육대회에서 세웠던 종전 한국기록(2분08초81)을 9개월 만에 0.52초 앞당겼다. 미국의 리아 섀클리(2분05초99)와 케네디 노블(2분07초82)이 1-2위를 했다.<br><br>이은지는 2023년에 열렸던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분09초75로 동메달을 걸었다. 이 종목의 한국 선수 입상은 1998 방콕 대회의 심민지(3위) 이후 25년 만이었다. 이은지가 이번 유니버시아드에서 세운 2분08초29는 올해 세계 랭킹 18위에 해당한다.<br><br>이은지는 지난 3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선 2분10초32로 1위를 하며 다음 주에 시작하는 싱가포르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땄다. 하지만 2023년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배영 200m 예선 14위·준결선 16위) 등 앞서 두 차례 세계대회를 경험했던 이은지는 올해 세계선수권 대신 유니버시아드에 처음 도전했고, 동메달이라는 성과를 거뒀다.<br><br>지난 봄 세종대에 진학하며 실업팀인 강원도체육회 선수가 된 이은지는 대한수영연맹을 통해 “세계 상위권 선수들과의 경쟁을 통해 내 잠재력을 다시 확인했다. 앞으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단단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이 정도면 레전드급 기록이다' 벨브로크, 세계수영선수권 오픈워터 3관왕...대회 첫 기록 07-19 다음 안세영, 일본오픈 배드민턴 결승행 07-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