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날벼락, '이준영·이준혁 해프닝'에 기안84 축하글 난장판 됐다

작성일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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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전현무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9/SpoHankook/20250719210243458tycf.png" data-org-width="600" dmcf-mid="zHSU5PEQC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SpoHankook/20250719210243458tycf.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pellcheck="false">
            ⓒ전현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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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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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방송인 전현무가 이준영과 이준혁 호명 해프닝 이후 뭇매를 맞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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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전현무는 18일 자신의 SNS에 기안84(본명 김희민)의 청룡시리즈어워즈 수상을 축하하는 글을 올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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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전현무는 이날 "자랑스럽다! 내 동생 자기 이름 걸고 OTT를 씹어먹다뉘 축하해 희민아"라는 글을 남기며,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남자 예능인상을 수상한 기안84에게 축하를 전했다. 하지만 해당 게시물에는 곧바로 전날 있었던 '이름 해프닝'을 지적하는 비난 댓글이 쏟아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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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날 시상에서는 배우 이준혁이 '업비트 인기스타상' 수상자 중 한명으로 호명됐으나, 배우 이준영이 착각하고 무대에 오르는 일이 벌어졌다. 전현무는 당시 임윤아와 함께 시상식 사회를 맡고 있었고, 수상자 호명을 맡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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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KBS2 '청룡시리즈어워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9/SpoHankook/20250719210244790xvvi.jpg" data-org-width="600" dmcf-mid="qIohwFP3v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SpoHankook/20250719210244790xvv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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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청룡시리즈어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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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문제는 '이준혁'이라는 이름의 발음이 다소 애매하게 들렸고, 이로 인해 이준영이 자신의 이름으로 오인하고 무대에 올라간 것. 이를 두고 일부 시청자들은 "명확하지 않은 발음 탓에 오해가 생겼다"며 전현무의 실수를 지적했고, 일각에서는 "실수 이후 농담처럼 상황을 이어간 태도가 더 불쾌했다"고 지적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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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해당 게시물에는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그런데 왜 꼬집냐", "우리는 이름 호명을 탓하는 게 아니라, 이후 태도를 지적하는 것"이라는 비판과 함께, "왜 전현무한테 화풀이냐", "분명히 이준혁이라고 들었다"는 옹호 댓글이 이어지며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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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편, 이준영은 본인의 실수를 인지한 뒤 무대에서 내려오며 이준혁에게 상을 건넸고, 이준혁은 "재밌는 순간이 생겨서 너무 감사하다"며 상황을 유쾌하게 수습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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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청룡시리즈어워즈는 국내 최초의 OTT 오리지널 콘텐츠를 위한 시상식으로,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티빙·쿠팡플레이 등 주요 플랫폼의 드라마와 예능을 대상으로 한다.</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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