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안세영은 다르다' 일본오픈 결승 진출…올해 6번째 우승 도전 작성일 07-19 3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7/19/20250719154044007556cf2d78c681245156135_20250719220509372.pn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 사진=연합뉴스</em></span> 세계 배드민턴 여왕 안세영(삼성생명)이 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에서 결승 무대에 올랐다. 올해 6번째 타이틀 획득을 향한 마지막 관문만 남겨둔 상황이다.<br><br>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9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현지 선수 군지 리코(32위)를 43분 만에 2-0(21-12, 21-10)으로 제압했다.<br><br>경기 내용도 일방적이었다. 1게임에서 12-9로 앞선 안세영은 연속 6점을 추가하며 기세를 확실히 잡았다. 2게임에서도 압도적인 경기 운영으로 여유 있는 승리를 따냈다.<br><br>20일 결승전 상대는 중국의 왕즈이(2위)다. 왕즈이는 같은 날 열린 다른 준결승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3위)를 물리치고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br><br>안세영은 올해 이미 5개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에서 연달아 우승컵을 들어 올린 안세영은 이번 일본오픈에서 시즌 6승째에 도전한다.<br><br>일본오픈과 안세영의 인연도 특별하다. 2023년 이 대회에서 단식 챔피언에 올랐던 안세영은 작년에는 파리 올림픽 금메달 획득 직후 무릎과 발목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당시에는 야마구치가 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br><br>이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최종 대결에서 승리해 일본오픈 2년 만의 재정복과 함께 올해 6번째 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련자료 이전 “챗GPT 만큼 코딩 잘하네”…AI ‘키미’ 내놓고 혜성처럼 등장한 中스타트업 ‘문샷AI’ 07-19 다음 "똥 치우러 갈 줄 몰랐다" 박서진, 박효정에 사기 당하고 분노('살림남') 07-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