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학대·방치 행위 의심되면 1551-8595(바로 구호)로 신고 작성일 07-19 24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7/19/0001163070_001_20250719221312393.jpg" alt="" /></span></td></tr><tr><td>사진 | 한국마사회</td></tr></table><br>[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말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말 사육시설의 학대·방치 행위에 대한 신속한 신고 접수, 현장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18일 마사회 세종사무소에 ‘말 보호 모니터링센터’를 개설한다고 밝혔다.<br><br>‘말 보호 모니터링센터’ 개설은 지난 4월30일 농식품부가 발표한 ‘말 복지 제고 대책’의 이행 방안이다. 농식품부와 마사회는 말 학대 행위의 신고 접수를 모니터링센터로 일원화해 신고 접수 및 현장 확인, 구호·재활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br><br>앞으로 말 학대 행위가 의심되는 경우 전화 1551-8595(바로 구호)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말 학대 행위 신고가 접수되면 말 보호 모니터링센터는 해당 지자체 동물보호 담당팀에 신고 사실을 통보한 후 지자체 담당자와 마사회 현장지원팀과의 협업을 통해 학대 여부 확인, 긴급 구조 및 보호 조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말 보호 모니터링센터는 주 7일, 매일 신고 접수가 가능하며, 주중에는 마사회 세종사무소에서, 주말에는 과천 경마공원에서 신고를 받는다.<br><br>구호된 말은 제2의 마생(馬生)을 위해 소유주가 양도에 동의할 경우 올해 하반기에 개설되어 운영 예정인 ‘말 입양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입양·분양을 지원할 계획이다. 필요시 ‘승용마 전환 훈련 프로그램’도 가동한다.<br><br>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말 복지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에서 모니터링센터 개설은 매우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이 센터를 통해 말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i0486@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영상보다 더 심했다"…풍자, '불친절 식당 논란' 피해 당사자 만났다 [엑's 이슈] 07-19 다음 한국마사회 ‘과천 바로마켓 연계 푸드뱅크 식품나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개최 07-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