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 정가은, 작년 여름 '수입 0'…"딸에게 조각케이크도 못 사줘"

작성일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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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0/SpoChosun/20250720090240440zaxm.jpg" data-org-width="650" dmcf-mid="2LmBPQDx7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SpoChosun/20250720090240440zax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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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0/SpoChosun/20250720090240667keyl.jpg" data-org-width="700" dmcf-mid="V1fOYG9Hz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SpoChosun/20250720090240667key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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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0/SpoChosun/20250720090240866edws.jpg" data-org-width="1099" dmcf-mid="faUNsO3Iu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SpoChosun/20250720090240866edw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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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74df96012300ba07bc0dc8fcb9baf7d9e375fb3ef6ae7519481293896201ee4" dmcf-pid="xH8CHXVZUb"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딸에게 조각 케이크 하나 사주지 못했던 사연을 털어놓으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bca9843982100f0f45a6702ce2270db9934c78af1faecc23c342abc0b8e98aa4" dmcf-pid="ydlfdJIiFB" dmcf-ptype="general">7월 1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말년에 이게 웬 고생이야'라는 주제로 출연진들이 각자의 사연을 전했다.</p>
          <p contents-hash="971182832b355823393390161537c3dd02c6dcd21a4916d74abe77e82ca0980d" dmcf-pid="WJS4JiCn3q" dmcf-ptype="general">이날 정가은은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수입이 들쑥날쑥하다"며 "싱글맘으로 혼자 딸을 키우고 있다 보니 택시 자격증을 따고 택시 기사로 일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해 이목을 끌었다.</p>
          <p contents-hash="06321589f5874ffba3a9581fa8b36a67791eed9900d1fba7e19f8bfcf54f916c" dmcf-pid="YehVedOJ3z" dmcf-ptype="general">이어 "작년 여름에 수입이 거의 없었다. 딸과 친구가 케이크 가게에 갔는데 조각 케이크를 하나씩 고르더라. 그런데 그 두 개를 선뜻 사주지 못했다. 너무 미안하고 서럽더라"고 눈시울을 붉혔다.</p>
          <p contents-hash="f51c2b2f2371eaa7d573b5a45738f6f3e3629b552f062be8bca7035d8f25de10" dmcf-pid="GdlfdJIiU7" dmcf-ptype="general">또 "손목과 허리가 아파도 마사지 하나 받지 못할 때가 많다. 옛날에는 일 끝나고 마사지 받고 쉬었는데, 지금은 아까워서 못 간다. 아픈 것도 서럽지만, 돈이 없으면 아파도 병원도 망설이게 된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71f2799c8185fb1463fdef559fce7f8e6d6bb942d8b2d532873e699985818170" dmcf-pid="HJS4JiCn7u" dmcf-ptype="general">이에 개그맨 황현희는 "편의점에 2500원짜리 생크림 케이크도 있다"며 다른 시각을 보였고, 김현숙은 "저런 사람들이 돈을 버나 보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3365aa58a33832d126fe7100c34fdbd15ddd4c489b09b204f3fa7426124d8bac" dmcf-pid="Xiv8inhLpU" dmcf-ptype="general">최홍림은 "아이 먹고 싶은 걸 못 사줄 때 정말 마음이 찢어진다"며 정가은의 고백에 깊이 공감했다.</p>
          <p contents-hash="66d0e698fbd3b203ebeffba9efac9211c8d17bdb896e63ff9ffa08cee13a814b" dmcf-pid="ZnT6nLloup" dmcf-ptype="general">정가은은 "돈이 있는데 안 사주는 거랑, 못 사주는 건 다르다. 그 차이를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눈물을 삼켰다.</p>
          <p contents-hash="9365b4717f791c698cb4d66ef8fd1417e17266999a28d7cfbd828084981d1345" dmcf-pid="5LyPLoSgp0" dmcf-ptype="general">narusi@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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