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도는 손흥민, 프리시즌 첫 경기 후반만 소화…토트넘은 승리 작성일 07-20 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7/20/0001276786_001_20250720092511314.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손흥민</strong></span></div> <br> 이적설이 무성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3부 리그 레딩을 상대로 치른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공격포인트 없이 45분을 소화했습니다.<br> <br> 손흥민은 오늘 영국 버크셔의 셀렉트 카 리징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3부 리그(리그원) 레딩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습니다.<br> <br>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고, 토트넘은 2대 0으로 이겼습니다.<br> <br> 주장 완장을 차고 후반 왼쪽 측면에 자리한 손흥민은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게 올라오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br> <br> 후반 27분 코너킥이 뒤로 흐르자 곧바로 달려들어 때린 슈팅은 크로스바 위로 높게 뜨고 말았습니다.<br> <br> 후반 34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수비 라인을 허물고 침투하는 과정에서 공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br> <br> 1년 뒤 토트넘과 계약이 끝나는 손흥민을 둘러싼 이적설이 무성합니다.<br> <br>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가 주로 언급되고 있고,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도 여러 구단이 손흥민 영입을 검토 중이라고 영국 BBC 등이 보도했습니다.<br> <br> 지난 시즌 2부 리그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에 임대를 갔다가 돌아온 양민혁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는 못했습니다.<br> <br>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승전고를 울렸습니다.<br> <br>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주장 완장을 차고 도미닉 솔란케가 원톱으로 나선 전반전, 토트넘은 상대 페널티 지역 안으로 공을 투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제대로 된 공격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br> <br> 전반 40분 코너킥 이후 뒤로 흐른 공을 왼쪽 페널티 지역에서 페드로 포로가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습니다.<br> <br> 프랑크 감독은 전반전에 뛰었던 11명을 모두 벤치로 불러들이고 손흥민을 비롯한 11명을 새로 내보냈습니다.<br> <br> 토트넘은 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br> <br> 모하메드 쿠두스가 왼쪽 구석에서 올린 공을 루카 부슈코비치가 머리로 살짝 돌려놨고, 윌 랭크셔가 헤더로 골문을 열었습니다.<br> <br> 후반 8분에는 쿠두스가 내준 패스를 부슈코비치가 왼쪽 페널티 지역에서 논스톱 왼발 슛으로 반대쪽 골대 구석에 찔러 넣어 추가 골을 기록했습니다.<br> <br>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18세 센터백 유망주 부슈코비치는, 비공식 데뷔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프랑크 감독과 팬들의 기대감을 부풀렸습니다.<br> <br> 토트넘은 이달 말 아시아 투어를 떠납니다.<br> <br> 오는 31일 홍콩에서 아스널(잉글랜드)을 상대하고, 8월 3일엔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하나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잉글랜드)과 맞붙습니다.<br> <br>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관련자료 이전 정가은, 택시 기사 변신 "가장인 싱글맘, 안정적 수입 필요해" 07-20 다음 韓 UFC 랭커 탄생 기대감↑…박현성, 8월 ‘10위’ 얼섹과 매치→이기면 랭킹 진입 07-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