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대결…할로웨이 vs 포이리에, 상남자 타이틀 걸고 난타전 예고 [오앤이 길로틴] 작성일 07-20 18 목록 <strong>20일 할로웨이, 포이리에 상남자 타이틀 걸고 맞붙는다 <br>멋진 마무리 바라는 포이리에 vs 세 번은 질 수 없는 할로웨이</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29/2025/07/20/202552501752973337_20250720102414039.jpg" alt="" /><em class="img_desc">맥스 할로웨이(33, 왼쪽)과 더스틴 포이리에(36)이 상남자 타이틀을 걸고 치열한 싸움을 펼친다. '오앤이 길로틴' 여섯 번째 시간에는 이들의 난타전을 프리뷰했다. /UFC</em></span><br><br><strong>"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쏜다." (Float like a Butterfly, Sting like a Bee) - 무하마드 알리(1942~2016). 지금 이 시간에도 지구촌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종합격투기(MMA) 선수들이 각자의 무대에서 나비처럼 날고 벌처럼 쏘는 스타가 되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오앤이 길로틴'은 MMA를 사랑하는 더팩트 오승혁, 이상빈 기자가 이들의 경기와 훈련을 분석하는 콘텐츠다. 주요 경기 전 분석, 경기 흐름 예측과 경기 후 리뷰 등을 중심으로 격투기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인사이트 중심 콘텐츠를 주관적 시각으로 제공한다. <편집자 주></strong><br><br>"저는 더스틴 포이리에(36)의 승리에 한 표를 겁니다. 물론 맥스 할로웨이(33)의 상승세가 요즘 장난 아니긴 하지만, 이미 포이리에에게 두 번을 진 경험이 있죠. 이 두 차례의 패배를 통해 몸과 마음에 남았을 두려움을 극복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하거든요." -오승혁 기자<br><br>"저는 반대로 할로웨이의 승리에 한 표 던집니다. 할로웨이가 경기 마다 상승세를 보여주는 만큼, 이번에 정말 제대로 준비해서 성장한 모습을 또 보여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같은 상대에게 세 번 패배하는 경험을 또 할 수는 없다는 각오가 대단하기도 하고요." -이상빈 기자<br><br><iframe width="544" height="316" src="https://tv.naver.com/embed/80662678" frameborder="0" allow="autoplay" allowfullscreen=""></iframe><br><br>'오앤이 길로틴' 여섯 번째 시간 오승혁 기자와 이상빈 기자과 상반된 예측을 내놓으면서 팟캐스트에 재미를 더했다. 20일(미국 현지시간) UFC 최고의 상남자 타이틀을 걸고 맥스 할로웨이와 더스틴 포이리에가 맞붙는다. 더스틴 포이리에의 은퇴전 상대로 그와 10년 넘게 서사를 다져온 할로웨이가 나선다.<br><br>두 파이터의 이번 대결은 세 번째다. 두 선수 모두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화끈한 경기를 펼쳤고 할로웨이는 지난 4월 정찬성의 초대로 방한해 종합격투기(MMA) 세미나, 정찬성 가족과의 서핑, 국내 맛집 투어 등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br><br>포이리에는 지난 2012년 정찬성에게 4라운드 서브미션으로 패하면서 5연승을 좌절된 바 있다. 반면 할로웨이는 2023년 정찬성과의 경기에서 3라운드 KO승을 거뒀다. 정찬성은 이 경기 후 은퇴했다.<br><br>하지만, 할로웨이는 포이리에에게 두 번 패한 바 있다. 2012년 스무살의 나이로 하와이 무대에서 4연승을 기록하며 주가를 높이다가 UFC에 데뷔한 할로웨이는 포이리에의 그래플링 기술에 패하면서 UFC의 높은 벽을 체감했다.<br><br>할로웨이가 과거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6)에게 3연패를 했던 만큼, 같은 선수에게 세 번을 연달아 진 경험이 또 쌓이는 일을 막기 위해 필사적인 상황이다.<br><br>반면 포이리에는 은퇴전을 멋지게 마무리하기 위한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미국 내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으로 손꼽히는 루이지애나 출신인 포이리에는 고향에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포이리에의 승리를 바라는 팬덤의 응원도 크다.<br><br>이후 7년 만에 펼쳐진 2019년 경기에서도 할로웨이가 '졌지만 잘 싸웠다(졌잘싸)'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활발한 타격과 그래플링 방어 등을 보여졌지만 포이리에의 펀치에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패했다.<br><br>두 상남자는 이번 경기에서 치열한 난타전을 보여줄 전망이다. 복서 스타일의 타격가인 포이리에와 킥복싱 스타일의 할로웨이가 '상남자' 타이틀을 두고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경기를 예고하고 있다.<br><br><b>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b><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br><br> 관련자료 이전 장항준, 유재석도 인정한 관종 “김은희 깎아내리는데 인생 걸어야 하나”(놀뭐) 07-20 다음 WTA 세계 6위 정친원, 팔꿈치 수술.. 시즌 아웃 유력 07-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