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확산모델 신기술 나와…실시간 의사결정 모델에 적용 작성일 07-20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AIST 연구팀, 추론-시간 확장성 극복 기술 개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N4txluSlp"> <p contents-hash="894d626bd095fa7f8aaabadb6cf15d6e503d8a242a1b098a657959e9fdc5c057" dmcf-pid="7j8FMS7vh0"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확산모델(diffusion model)은 많은 인공지능(AI) 응용에 활용되고 있는데 효율적 추론-시간 확장성(inference-time scalability)에 대한 연구가 부족했다.</p> <p contents-hash="f0e5a55ac0435fe79b6899404db3be51df4c215fed8fcff04c638268b7daff8c" dmcf-pid="zA63RvzTv3" dmcf-ptype="general">국내 연구팀이 확산모델에서도 고성능 고효율 추론이 가능한 신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기존 모델이 성공하지 못한 초대형 미로찾기 태스크에서 100%의 성공률을 기록하며 성능을 입증했다.</p> <p contents-hash="b058cf736b3e1d47fa9a3f5cf4796fbb8065d3749ca6679b38ea483c93d0b8aa" dmcf-pid="qcP0eTqyTF" dmcf-ptype="general">이번 성과는 앞으로 지능형 로봇, 실시간 생성 AI 등 실시간 의사결정이 요구되는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기술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30aaebfae3cf3ad76d4eab92fa0d2723f6d2033a7779b440499bbd355522ac29" dmcf-pid="BkQpdyBWCt" dmcf-ptype="general">추론-시간 확장성(inference-time scalability)이란 AI 모델이 추론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계산 자원의 양에 따라 성능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p> <p contents-hash="d3e158cd2d582370b4ae6742e6e8dc1acc035d61df38531657500c8e64248298" dmcf-pid="bExUJWbYv1" dmcf-ptype="general">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이광형)은 전산학부 안성진 교수 연구팀이 딥러닝 분야 세계적 석학인 몬트리올대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AI 확산 모델의 추론-시간 확장성을 크게 개선하는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발표했다.</p> <p contents-hash="eb8ac65c8448d3f2115d3d3dd275af6b99a228fe72f1df26155b3d184cd18292" dmcf-pid="KDMuiYKGS5" dmcf-ptype="general">이번 기술은 AI의 학습 이후 추론 단계에서 더 많은 계산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단순히 데이터나 모델 크기를 키우는 것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고난도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돕는 핵심 AI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p> <p contents-hash="4cbf17a97ab0e72933387f5540d6fd71603db573e6742518faa6d2b0d4fd166a" dmcf-pid="9wR7nG9HCZ" dmcf-ptype="general">현재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확산 모델에서는 이러한 스케일링을 효과적으로 구현하는 방법론이 부족하다는 한계가 있었다.</p> <p contents-hash="2bd733ece92d4039ab772690e27945f2ecd3e299a3d9b1c9baa4517f4ec589e3" dmcf-pid="2gV5PCphyX" dmcf-ptype="general">안 교수 연구팀은 벤지오 교수와 협력해, 몬테카를로 트리 탐색(Monte Carlo Tree Search) 기반 새로운 확산 모델 추론 기법을 제안했다.</p> <p contents-hash="d580518c798187fd41e59107eb226054a54be0f6d78f0dddc1f6fe87f1d1e45d" dmcf-pid="Vaf1QhUlWH" dmcf-ptype="general">이 방법은 확산 과정 중 다양한 생성 경로를 트리 구조로 탐색하며, 제한된 계산 자원으로도 높은 품질의 출력을 효율적으로 찾아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기존 방법이 0%의 성공률을 보이던 ‘자이언트-스케일의 미로 찾기’ 태스크에서 100%의 성공률을 달성했다.</p> <p contents-hash="1c3f862c820862b1ca66a938282f05b0cf64a9c1340738bedacfb068b5eff1cf" dmcf-pid="fN4txluSWG" dmcf-ptype="general">후속 연구에서는 제안한 방법론의 주요 단점인 느린 속도 문제를 대폭 개선하는 방법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트리 탐색을 효율적으로 병렬화해 비용을 최적화했다.</p> <p contents-hash="e7cb275bc607a000584a7f903e3a99f40a4f76a45f2e3d04e76970f0ecabca56" dmcf-pid="4j8FMS7vhY" dmcf-ptype="general">이전 방식과 비교했을 때 최대 100배 빠른 속도로도 동등하거나 더 우수한 품질의 결과를 얻는 데 성공했다. 이는 제안한 방법론의 추론 능력과 실시간 적용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d785c34eb23389ba93f4155649a9d4470b3cb48745811fc0ac5bad2f6cbb12d" dmcf-pid="8A63RvzTW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AIST. [사진=KAIS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0/inews24/20250720122303423irjd.jpg" data-org-width="580" dmcf-mid="UeInvfj4S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inews24/20250720122303423irj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AIST. [사진=KAIS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df77144ab23b48eb9d801c6ea46f207e807ef754ad48fa97d0797c5eeb3a196" dmcf-pid="6cP0eTqyvy" dmcf-ptype="general">안성진 교수는 “이번 연구는 고비용 계산이 요구되던 기존 확산 모델의 한계를 근본적으로 극복한 기술”이라며 “지능형 로봇, 시뮬레이션 기반 의사결정, 실시간 생성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기술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aab9aae13a8f3091211897316633b8bc427d861e763d214c2f8acbb08887e04" dmcf-pid="PkQpdyBWlT" dmcf-ptype="general">연구 결과(논문명: Monte Carlo Tree Diffusion for System 2 Planning)는 전산학부 윤재식 박사과정이 제 1저자로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제42회 국제기계학습학회(ICML 2025)에서 스포트라이트(Spotlight) 논문(전체 채택 논문 중 상위 2.6%)으로 발표됐다.</p> <address contents-hash="35af0df5f72fa4cbac2723fcf1ebe814f8e6929e401a06a343a562d44f26a2b3" dmcf-pid="QExUJWbYTv" dmcf-ptype="general">/정종오 기자<span>(ikokid@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효성 "오소녀 데뷔 무산 후 유빈과 원걸 새 멤버 후보였다고..." [RE:뷰] 07-20 다음 전효성, 원더걸스 될 뻔했다…유빈 "난 SM, YG 원했는데" (스포뚜라이뚜) 07-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