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계열사, VM웨어 대안 찾기 본격화…비용·효율 다각도 검토 작성일 07-20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Jg64sFOI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00858ab34232e452693d93f4e954d1a06a7b87f88f3b0324d1dd60c17b98449" dmcf-pid="3xJ2KEXDs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브로드컴, VM웨어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0/etimesi/20250720122806369qjhj.png" data-org-width="700" dmcf-mid="tRlAN18tm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etimesi/20250720122806369qjhj.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브로드컴, VM웨어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c9e68233a9c5931a5c77a52dd0500fa9270a353821c8630c4e10a76465d02e4" dmcf-pid="0MiV9DZwrW" dmcf-ptype="general">삼성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가상화 소프트웨어 'VM웨어' 대안 찾기에 뛰어들었다.</p> <p contents-hash="ec8b2953d8a43371719e4753dec2e78e5674f45ba54f56bf583a6a77b036fee3" dmcf-pid="pRnf2w5rOy" dmcf-ptype="general">최근 몇 년새 VM웨어 가격이 급등한데다 앞으로도 이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VM웨어 대체제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특정 솔루션 의존도를 줄이겠다는 전략이다.</p> <p contents-hash="c001ccbf018e53bf72cf0bb4929b86e4f2264650dfe6b77179a12f4c6471d8df" dmcf-pid="UeL4Vr1msT" dmcf-ptype="general">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 주요 계열사가 VM웨어 위주 시스템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준비 중이다.</p> <p contents-hash="367403c2fcf5c695a7a54437b6d3e5a53a1affe7f32a4ee59810b698b439381f" dmcf-pid="udo8fmtsIv" dmcf-ptype="general">국내 VM웨어 최대 고객 중 하나인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기술검증(PoC) 등을 거쳐 올해 여러 방안을 타진한다.</p> <p contents-hash="81cd6f18b30f3fa17458a14d109e49b5bedbf3c526a35792f29be1ad39b86649" dmcf-pid="7Jg64sFOES" dmcf-ptype="general">우선 기존 VM웨어는 당장 걷어내기보다 당분간 사용한다. 이를 위해 400억원 내외 VM웨어 솔루션 구매 계약을 마쳤다.</p> <p contents-hash="e8a6adb04a200d1a97c1f5e43816f68a1a99a1f541ea67b20b5dac86123e334a" dmcf-pid="ziaP8O3Iml" dmcf-ptype="general">이와 별도로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일부 진행한다. 클라우드 환경을 VM웨어를 비롯한 상용 소프트웨어가 아닌 오픈소스 중심으로 운영하는 게 목적이다.</p> <p contents-hash="98c883fb6ac73ab6cfb8bde5931d5e3f5713c419afbacb47cac4050fd057f60e" dmcf-pid="qnNQ6I0CEh"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가상화·클라우드 전문 기업과 함께 대안을 개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올해 사업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 구체적 도입 방향과 규모 등을 확정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57196675ad76591a5562549d5c9e878a5885d6d911ba3761d84b4c8486045320" dmcf-pid="BLjxPCphEC" dmcf-ptype="general">삼성전기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에 착수한다. 삼성전기 내부 인력을 비롯해 전문 업체를 선정해 직접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 과정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인 가상화 제품으로 VM웨어 대신 타사 제품 혹은 기술을 도입하는 게 목표다. 조만간 사업자를 선정, 연내 프로젝트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p> <p contents-hash="3703c91e4b0c51b7f61378f09bd701cf4ec22c05f4cf6c7a14c35d7143d41e07" dmcf-pid="boAMQhUlwI" dmcf-ptype="general">삼성디스플레이 역시 VM웨어 의존도를 줄이는 프로젝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f3c687564e43f33f7a2402e47eb1c21086cd4c9cada83b859680aa9bd4ea8ff6" dmcf-pid="KgcRxluSwO" dmcf-ptype="general">삼성그룹 주요 계열사가 이 같은 움직임에 나선것은 VM웨어 사용에 따른 효용 대비 비용 지출이 크다고 판단해서다.</p> <p contents-hash="cab63f7077b1fb8f88e194660b7d117e45cd92ba76df2322fd833a4e1126a261" dmcf-pid="9akeMS7vws" dmcf-ptype="general">VM웨어는 2023년 브로드컴에 인수된 후 지난해부터 제품 가격을 높였다. 향후 2~3년 내 현재 대비 최대 5배 가량 오를수도 있다는 업계 관측까지 나온다.</p> <p contents-hash="14c21a5d14bd97525c0c28ddd7d9f7285a40ee5db9e7de7587b822fa8c5340c5" dmcf-pid="2PeKBcGkrm"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몇몇 기업의 경우 이미 지난해보다 5배 높은 가격을 요구받았다는 곳도 있다”며 “기업 계약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체적으로 제품 가격이 지속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5480efcef4c51a387293ec01af382c56457cbac9cc7eeb4ff094e98c0c0a640" dmcf-pid="VQd9bkHEIr" dmcf-ptype="general">제품 판매 정책의 비효율 측면도 있다. VM웨어 대표 상품인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VCF)'의 경우 가상화·네트워크·스토리지 등을 하나로 묶어 판매한다. 가상화 제품 위주로 VM웨어를 도입하는 우리나라 기업의 경우 불필요한 제품까지 떠안으며 고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다.</p> <p contents-hash="7c67375392df4985e3a7f3798c786a91ff587950ab36813baf25b1760f4427ae" dmcf-pid="fxJ2KEXDww"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삼성전기처럼 시스템 전반을 고도화하면서 VM웨어 대안을 고민하는 곳도 다수”라면서 “제조·금융 등 대부분 대기업에서 '탈 VM웨어'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60232074b3280ebf4835b86c9db8ce08bd21cdfdbed40abc1ad548f375cea08" dmcf-pid="4MiV9DZwsD" dmcf-ptype="general">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냉부해' 방탄소년단 진 출연 07-20 다음 ‘은지원 동갑’ 박영규 아내 “나이 들어 보인다” 악플에 상처 07-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