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소프트볼, 2026 아시안게임 출전권 획득... 아시아컵 최종 5위 작성일 07-21 13 목록 [스타뉴스 | 신화섭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7/21/0003349412_001_20250721102508443.jpg" alt="" /><em class="img_desc">소프트볼 대표팀 선수들.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em></span>한국 여자 소프트볼 국가대표팀(감독 쿠몬 아츠시)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따냈다.<br><br>대표팀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시안에서 열린 2025 여자 소프트볼 아시아컵에서 최종 5위를 기록했다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21일 전했다.<br><br>대표팀은 지난 19일 말레이시아와 예선 9차전에서 15-0 승리를 거두며 예선 라운드를 5승 4패로 마쳤다. 인도와 예선 8차전에 이어 다시 타선이 폭발한 한국은 1회 말 2득점, 2회 말 정송희(인천광역시체육회)의 투런 홈런 등 타자일순하며 10득점한 후 3회 말 3점을 보태 런어헤드(콜드게임) 승리를 확정지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7/21/0003349412_002_20250721102508505.jpg" alt="" /><em class="img_desc">정송희(인천광역시체육회).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em></span>대회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예선 1위 일본과 2위 중국의 결승전, 3위 대만과 4위 필리핀의 3위 결정전이 예정돼 있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며 예선 성적이 최종 순위로 확정됐다. <br><br>1~3위를 차지한 일본, 중국, 대만은 2026 아시안게임과 2026 여자 소프트볼 월드컵 그룹 스테이지 출전권을 함께 획득했다. 4~8위 필리핀, 한국, 홍콩, 싱가포르, 태국은 2026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따냈으며, 인도와 말레이시아는 각각 9, 10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br><br>쿠몬 아츠시 대표팀 감독은 "비록 목표였던 4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섭씨 4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도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경기에 임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확인한 대표팀의 가장 큰 과제는 득점력 향상이며, 우리 선수들이 반드시 해낼 것이라 믿는다. 협회를 비롯한 많은 관계자들의 지원 역시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br><br>한국 대표팀은 21일(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오는 10월부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입상을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국민체육진흥공단, 2025 대한민국환경대상 수상 07-21 다음 '한국 포켓볼 1위' 서서아, 인도네시아 여자 10볼 오픈 정상 등극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