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 깜짝 4강 보아송, 생애 첫 WTA 투어 타이틀 영광 작성일 07-21 6 목록 <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7/21/0000011227_001_20250721101907618.jpg" alt="" /><em class="img_desc">루이 보아송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br><br></div>6월 초 끝난 시즌 두 번째 그랜드슬램, 프랑스오픈 여자단식에서 깜짝 4강까지 오르며 와일드카드 신드롬을 일으켰던 루이 보아송(프랑스)이 이번에는 WTA 250 독일 함부르크 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보아송의 생애 첫 WTA 투어 타이틀이다. 지난 5월, 361위였던 랭킹을 프랑스오픈 이후 65위까지 끌어올렸던 보아송은 이번 우승으로 50위의 벽을 깨고 44위가 됐다.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br><br>보아송은 20일 끝난 독일 함부르크 여자오픈 결승에서 안나 본다르(헝가리, 59위)를 7-5 6-3으로 제압했다. 보아송은 이번 대회에서 타마라 코르패치(독일)과의 2회전 경기에서만 한 세트를 내줬을 뿐, 나머지 경기는 모두 2-0 스트레이트로 제압했다. 다야나 야스트렘스카(우크라이나), 빅토리야 토모바(불가리아) 등 최근 WTA 정규 투어에 계속해 얼굴을 내비치는 선수들을 모두 꺾었다.<br><br>이번 독일 함부르크 여자오픈은 윔블던과 US북미시리즈 사이의 과도기에 배정된 잔여 클레이코트 대회였다. 이 대회를 끝으로 올해 WTA 정규 투어는 하드코트 대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클레이 시즌은 이제 완벽히 종료됐다.<br><br>올해 클레이 시즌이 개막할 때까지만 하더라도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보아송이지만 올해 최종 성적은 11승 3패(78.57%)이다. 1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 다전 공동 26위, 다승 공동 13위, 승률 7위다. 두 달 전만 하더라도 300위권 밖의 선수가 맞나 할 정도로 보아송은 시작과 마무리까지 모두 완벽한 클레이 시즌을 보냈다.<br><br>보아송 올해 클레이코트 부문별<br>다전 : 14경기(공동 26위) / 1위. 코코 고프 외 2명(21경기)<br>다승 : 11승(공동 13위) / 1위. 코코 고프(18승)<br>승률 : 78.57%(7위) / 1위. 앙카 토도니(90.91%)<br><br>보아송은 이제 북미 US오픈시리즈에서도 자력으로 본선 대진표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랭킹을 확보했다. 흥미로운 것은 보아송은 올해 하드코트와 잔디코트에서 아직 공식 성적이 없다는 것이다. 1분기 하드코트 때에는 세계 300위권 밖이라 WTA 투어가 아닌 ITF 월드투어에 전전했으며, 윔블던만 출전했던 잔디시즌인데 하필 예선 1회전 만에 탈락하는 바람에 공식 서적이 없다.<br><br>프랑스오픈 4강이 깜짝 이변이 아니었음을 이번 독일 함부르크에서 보아송은 보여줬다. 다만 클레이코트가 아닌 하드코트에서도 그녀의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보아송은 다음 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WTA 1000 내셔널뱅크오픈에 출전 신청을 한 상태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관련자료 이전 제주 SK 여자 풋살대회 SK매직 LET'S WATER WONDER CUP, 피크닉FS 우승으로 성료 07-21 다음 30기 경륜 후보생, 광명스피돔 현장 적응훈련으로 '구슬땀'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