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WSL 시흥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 성황리 마무리 작성일 07-21 16 목록 (시흥=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지난 18~20일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열린 '2025 월드서프리그(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가 2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21/PYH2025072006570006100_P4_20250721143012380.jpg" alt="" /><em class="img_desc">서핑 기량 뽐내는 참가 선수<br>(시흥=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0일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웨이브파크에서 열린 '2025 월드서프리그(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에서 참가 선수가 기량을 뽐내고 있다. 2025.7.20 xanadu@yna.co.kr</em></span><br><br> 이번 대회는 세계 최초로 인공 파도풀에서 열리는 월드서프리그(World Surf League) QS6000 공식 대회로 16개국 192명의 선수가 출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br><br> 대회 결과 숏보드 QS 6000 부문 남자부는 1위에 케풋 아거스(인도네시아), 2위 코바야시 케이(일본), 3위 리프 히즐우드(호주), 4위 브론슨 메이디(인도네시아)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br><br> 여자부는 스즈키 나나호(일본)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위 나카시오 카나(일본), 3위 와키타 사라(일본), 4위 찰리 헤이즐리(호주) 선수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br><br> 롱보드 QS 1000 부문 남자부는 한국의 카노아 희재가 1등을 차지했고 2위 크리산토 비야누에바(필리핀), 3위 타오카 료헤이(일본), 4위 아키모토 쇼헤이(일본) 선수가 뒤를 이었다.<br><br> 여자부는 1위 데아 노비타사리(인도네시아), 2위 타오카 나츠미(일본), 3위 요시카와 히로카(일본), 4위 박수진(한국) 선수가 각각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br><br> 시흥시가 이번 대회를 도심형 해양 축제로 기획해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시민참여형 행사로 확대하면서 사흘간 2만명 넘게 방문해 서핑 문화를 즐겼다.<br><br> 18~19일 양일간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열린 '2025 시흥 써머비트 페스티벌'은 다양한 먹거리와 플리마켓, 국내 정상급 DJ 공연 등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br><br> DJ 박명수를 비롯해 소다, 찰스, 수빈, 이나, 주디 등 유명 DJ들의 퍼포먼스와 젊은 대학생 DJ들의 신선한 무대가 어우러지며 여름밤의 흥을 더했다.<br><br> 아울러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무료 셔틀버스 운행, 2천700여대 규모의 주차 공간 확보, 통역과 응급의료 시스템 운영 등 국제대회에 걸맞은 기반을 갖춰 안정적인 대회 운영을 이끌었다는 평가가 나온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21/PYH2025072006580006100_P4_20250721143012387.jpg" alt="" /><em class="img_desc">파도를 가르며<br>(시흥=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0일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웨이브파크에서 열린 '2025 월드서프리그(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에서 참가 선수가 기량을 뽐내고 있다. 2025.7.20 xanadu@yna.co.kr</em></span><br><br>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대회는 시흥이 해양레저 도시로 도약하는 기폭제이자, 글로벌 해양관광 허브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 콘텐츠를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br><br> 한편, 시흥시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시화호·거북섬에서 열리는 '2025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br><br> hedgehog@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11년만 단통법 사라진다…휴대폰 '무한경쟁' 시대 열렸다 07-21 다음 한국마사회, CEO-임차인 간 ‘청심환’ 청렴소통 간담회 개최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