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 하계 U대회 다이빙과 경영서 나란히 동메달 추가 작성일 07-21 2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7/21/0004047311_001_20250721145208768.jpg" alt="" /><em class="img_desc">이은지. 대한수영연맹</em></span><br>2025 제32회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 대회(하계U대회) 다이빙과 경영 종목에서 동메달이 하나씩 추가됐다.<br> <br>대한수영연맹은 현지 기준 20일 저녁에 열린 2025 라인-루르 하계U대회 다이빙 및 경영 4일 차 경기에서 한국 선수단이 다이빙 남자 10m 싱크로와 경영 여자 배영 100m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전했다.<br> <br>다이빙 남자 10m 싱크로에서는 하루 전 혼성 팀 경기에서 이미 호흡을 맞췄던 김영택(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제주도청)과 김지욱(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광주광역시체육회)이 호흡을 맞춰 377.64점으로 중국(437.31점)과 독일(400.74)에 이어 3위에 올랐다.<br><br>4위에 자리한 미국(377.04)과는 불과 0.6점 차였다. 한국은 3차 시도까지 5위에 머물렀고 미국은 2위로 선전했지만 4차 시도 407C 동작(뒤돌아서 선 상태에서 시작해 앞으로 세 바퀴 반 돌기)에서 한국이 73점대를 받은 반면, 미국이 60점대 득점에 그치면서 순위가 뒤집혔다.<br><br>김지욱과 김영택은 앞서 다이빙 혼성 팀 경기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br><br>김지욱은 "연속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 너무 좋다"며 "영택이와 호흡을 맞춰볼 시간이 부족해서 욕심내지 않았는데, 옆에서 파트너도 너무 잘 해줬고 운도 좋았다"고 말했다.<br> <br>김지욱의 소속팀 고병진 지도자는 "지욱이가 이전 U대회는 메달 획득 못 해 무척 아쉬워했는데, 마지막 대회 출전인 라인-루르에서는 연달아 메달을 획득해 매우 대견하다"라고 칭찬했다.<br><br>한편, 다이빙 경기가 끝나고 진행된 경영에서도 동메달이 추가됐다.<br><br>이미 여자 배영 200m에서 한국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한 이은지(세종대·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여자 배영 100m에서도 1분00초23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하나 더 목에 걸었다.<br> <br>배영 200m에 이어 이번에도 미국의 헬렌 케네디 노블(58초78)과 리아 엘리자베스 샤클리(59초13)이 1~2위를 차지했다.<br><br>배영 200m 입상 이후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는 이은지는 "100m는 워낙 경쟁자가 쟁쟁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예상과 달리 입상해서 영광이다"라며 "(지난 6월 59초대 진입과 한국기록 수립<br>이후) 이제는 항상 59초대에 들어가고 싶다고 생각은 하지만, 어려운 일인 걸 알기에 욕심보다는 매 경기의 순간에 발전하기 위한 경험을 쌓는다고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잡았다"고 덧붙였다.<br><br>이로써 수영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현재까지 5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경영과 다이빙 경기는 23일까지 베를린에서 이어진다.<br><br><div style="border:1px solid #e6e6e6; padding:25px; font-size:14px !important; color:#404040;;"><strong style="display:block; font-weight:normal; color:#000; margin-bottom:10px; font-size:14px !important;">※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ul><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이메일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jebo@cbs.co.kr</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카카오톡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노컷뉴스</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사이트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https://url.kr/b71afn</span></li></ul></div> 관련자료 이전 한국 펜싱, 2년 만에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격…금맥 살릴까 07-21 다음 남자 사브르 박상원 ‘2관왕’, 하계U대회 개인·단체전 금메달 07-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