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변호사 구한 ‘뻑가’ 박모씨, 재판연기 신청했으나 ‘불허’

작성일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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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이버렉카 대명사로 알려진 유튜버 뻑가. 유튜브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1/sportskhan/20250721145605460fvpm.jpg" data-org-width="1100" dmcf-mid="ffbw5LloF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1/sportskhan/20250721145605460fvp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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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렉카 대명사로 알려진 유튜버 뻑가. 유튜브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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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ad184b7f4d7f8595eb4eadacc7e011439c0547ccb6b35c8f9e3e7ea524357343" dmcf-pid="6lE7dXVZ7s" dmcf-ptype="general"><br><br>[스포츠경향 이선명 기자] ‘사이버렉카(레커)’ 대명사로 알려진 유튜버 뻑가(박○○)가 소송 대리인을 구해 재판을 진행한다.<br><br>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뻑가는 소송대리인으로 법무법인 현답 조일남 변호사를 선임해 지난 17일 소송 위임장과 기일변경서를 서울중앙지법 민사1005단독 임복규 판사에게 제출했다.<br><br>앞서 뻑가는 지난달 13일 변론기일 변경을 신청했다. 당시 뻑가는 소송대리인을 선임하지 않은 상태로 선임을 위해 변론기일을 신청한 것이다.<br><br>뻑가가 이번에 소송대리인 선임과 동시에 기일변경신청서를 재차 제출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오는 22일 예정대로 뻑가의 첫 변론이 진행된다.<br><br>이외에도 뻑가는 자신의 신상 정보 노출 등을 우려해 영상으로 재판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담은 영상재판신청서 또한 제출했으나 재판부는 이 또한 불허했다.<br><br>BJ 과즙세연(인세연)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리우 정경석 변호사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 지방법원으로부터 뻑가에 대한 디스커버리 제도(증거개시 요청) 일부를 승인받아 뻑가가 국내 거주하는 30대 후반 박모씨임을 특정했고 이를 기반으로 뻑가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다.<br><br>뻑가는 과즙세연에 대해 여러 루머 등을 허위사실로 방송을 해 명예를 훼손한 의혹을 받는다.<br><br>이외에도 웹툰작가 주호민이 법무법인 시우 양태영 변호사를 선임해 뻑가의 신상 정보 확인을 위한 사실조회촉탁신청을 했으나 뻑가가 이에 대한 열람제한 신청을 제기했고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였다. 뻑가에 대한 신상정보는 소송을 제기한 과즙세연 측 만이 확인할 수 있다는 법원의 판단이다.<br><br>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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