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키우지 말고 조용히 계시길" 여수 식당서 면박당한 유튜버가 올린 글

작성일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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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890b734316e6a84e6d9eed22f3dce88ea3aff97f732e406f9bf9dfa4ca752a23" dmcf-pid="3X2ha0xplW" dmcf-ptype="general">유튜브 '또간집'에서 맛집으로 선정된 여수의 한 식당에 혼자 방문했다가 업주에게 면박당한 유튜버가 심경을 밝혔습니다. </p>
          <p contents-hash="5bec709e29d4148a50b82e7e977e214dee41f68e6fd743ec0b80c66c5a23d50c" dmcf-pid="0ZVlNpMUSy" dmcf-ptype="general">지난 20일 해당 유튜버의 채널 커뮤니티에는 "가만히 있는 것이 능사가 아니겠다 싶어 입장문을 올린다"라는 장문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p>
          <p contents-hash="960e30009251b97c300304e1c389cee28cbb8d72a8582b66ad6581e990ee4952" dmcf-pid="p5fSjURuyT" dmcf-ptype="general">그는 앞서 여수 식당이 불친절 논란에 사과한 데 대해 "제 개인 메일과 인스타그램이 적혀있지만 어떠한 방식으로도 연락을 받지 못했다"며 "(식당 주인의) 억울하다는 입장 표명을 전해 듣게 됐다"고 했습니다. </p>
          <p contents-hash="d933629cacc326518e2090944738c4530a8c1428179830df89af902884f24322" dmcf-pid="U14vAue7Tv"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미 18군데 넘는 곳과 서면, 통화 인터뷰를 마친 상태라 심신이 지친 후였다. 여러 언론을 통해 제 입장을 충분히 밝히고 난 후 뒤늦게 연락을 주신 거라 정중히 사정을 말씀드리고 거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p>
          <p contents-hash="a8f59bd74294986e422c595ee1f85a9aa14780f36c712e089ba5ad3e29485427" dmcf-pid="ut8Tc7dzWS" dmcf-ptype="general">또 "언론에서 '1시간이라던데', '20분 동안 한 입도 안 먹고 사진만 찍었다더라' 등의 내용으로 자극하고 있는 점을 잘 알고 있다. 마음대로 주장하셔라"라며 "선넘는 여론 조작 혹은 법정 공방으로 끌고 가 끝까지 가게 되면 제 입장에서는 밝힐 수밖에 없는 것들이 더 있음을 명확하게 말씀드리며 사과는 안 받아도 되니 더 이상 일 키우지 말고 말 아끼며 조용히 계시길 부탁드린다. 저는 여기서 멈추고 싶다"라고 했습니다. </p>
          <p contents-hash="e7368a91a84c34655150474056d259fcab70b018cb01763113729e083876584d" dmcf-pid="7F6ykzJqvl"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여론이 확산되며 방어 차원에서 영상을 어쩌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음이 약해졌을 때가 있었다. 그때라도 '진심 어린 빠른 사과'를 하셨다면 달랐을 수도 있지만 지금은 아니다"라며 "다시 한 번 영상에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p>
          <p contents-hash="57248b163487fcc60c14eb656adf2ca9973f437c3b37cd63ca60fff1a8829562" dmcf-pid="z3PWEqiBhh"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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